바르셀로나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이베리아 반도의 최남단 말라가를 향한다.
바르셀로나에서 새벽에 스페인국내 비행기를 타고 출발하게 되었다.
새벽같이 전철타고 공항에 도착해서 간단히 패스트푸드 식사를 마치고 보니
설치되어 있는 티브이가 눈에 들어오는데 공항 티브이가 모두가 삼성제품이다.
SAMSUNG과 QLED TV라는 글자가 선명하게 강조된걸로 보아 신제품 선전효과를
노리고 있다는 생각이다.
아무튼 세계 어느나라를 가도 떳떳하게 KOREA를 볼 수 있어서 볼 때 마다 반갑다.
베를린에서는버스 정류장마다 광고판이 붙어있었고
밀라노 대성당에서는 성당외부 한 귀퉁이를 단독으로 차지하고 있어서 방수를
강조했던 그 광고내용이 머리에 각인되어 있다.
그걸보면 외국인에게도 선전효과가있지만 여행중인 국내인에게도 대단한
광고효과가 있어보인다.
국내선이라 심사절차가 소지품검사 정도여서 참 간편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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