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상스 문명이 꽃 피는 데는 메디치가문의 경제적 후원이 절대적이라는데
가우디의 건축물은 구엘의 경제력과 뗄 수 없는 관계란다.
그러나 까사밀라는 구엘의 신뢰와 상관없이 밀라씨와의 상업적인 관계로 지어진
연립주택 건물이라는데 실제로는 분양이 잘 안되는 이 건물로 해서 막대한 경제적인
타격을 입고 가우디와 밀라씨와 소송전이 벌어졌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나 지금은 유네스코 인류화재로 등록되어있고 바르셀로나 주요 관광상품의 하나이다.
까사밀라의 건물에 설치된 박물관에서는 가우디 건축물을 이해할 수 있는 여러가지
기초적인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어 큰 도움이 된다.
좀더 시간을 가지고 자세히 들여다 볼 걸 하는 후회가 반년이 지난 지금도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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