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드레스덴의 관계.
1.우리의 역사와 비슷한 ‘엘베강의 피렌체’, 드레스덴 이야기다.
2차 대전 말 영국군의 공습으로 드레스덴은 도시 전체가 파괴었지만 꾸준한 복구 노력으로 매년 관광객 1천만 명이 찾는
문화도시이자 세계적인 경제 거점으로 성장했다.
힐베르트 부시장은 “드레스덴은 현재 구서독과 동등한 소득, 삶의 질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통일 이후 많은
도시가 아직 채무율이 높은데 드레스덴은 제로가 됐고 출산율도 가장 높다”그는 특히 드레스덴처럼 폐허를 딛고
일어선 한국의 저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했다. 한국이 좋아 14번이나 방문했고 결혼도 한국인과 했다.
힐베르트 부시장은 “수원에 있는 삼성SDI와는 이미 자동차 배터리 기술에 관해 교류하기로 협의한 바 있다”며 “
생명공학이나 바이오공학을 이용한 전자제품, 이천도자기, 관광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기도와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렬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날 “독일의 통일과 드레스덴의 성장 경험에서 많은 것을 배우기를 원한다”며
힐베르트 부시장과 오랜 대화를 나눴다.간담회에 앞서 지난 2001년 드레스덴 중심부에 들어선 폭스바겐의
고급 세단 전용공장을 견학했다.
플래그십 세단인 ‘패이튼(Pheaton)’을 생산하는 이 공장은 약 2억 유로를 들여 건설됐다.
모든 생산 공정이 일반에 개방돼 있으며, 꼼꼼한 수작업으로 하루 약 30대를 생산해낸다. 고용인원은 500여명이다.
이 공장은 성공적인 투자유치사례로 꼽힌다.
김 부지사는 “폭스바겐은 경기도 평택항을 통해 한국으로 수입된다. 드레스덴은 독일 마이센 도자기의 본원이어서
이천시와 교류할 여지가 많다. 도내 지자체들도 드레스덴과 여러 가지 경제교류를 굉장히 바라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2년 06월 20일-용인뉴스 발췌-
2.정운찬 국무총리가 “산업·과학을 성공적으로 결합한 독일 드레스덴이 세종시의 좋은 모델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그의 핵심 측근이 밝혔다. 정 총리는 최근 “세종시가 하루아침에 드레스덴처럼 (성공)할
순 없지만 참고할 점이 많은 도시”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이 측근은 전했다.
-2009-11-10 중앙일보 기사중
3.포스텍은 독일의 연구중심 대학인 드레스덴 공대와 25일 포스코국제관에서 학술ㆍ연구교류 및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24일 밝혔다.두 대학은 협약에 따라 공동연구 수행과 교수ㆍ학생 교환, 학술대회 참석,
자료 공유 등을 통한 협력 체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2011-01-24 20:50-대구일보 기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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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빙거궁전
포스트 광장에 있는 작센 바로크 건축의 대표적인 궁전이다.
제2차 세계대전 때 파괴되었으나 전후에 재건되었다. 건물은 크로넨문을 중심으로 좌우대칭의 균형미를 살렸으며,
십자형의 넓은 뜰에는 바로크 양식으로 조각된 분수가 있는 연못이 있다. 특히 '요정의 샘'이 유명하며,
광장에서는 매년 여름 드레스덴 음악제가 열린다.
궁전건물은 현재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북쪽 회랑의 미술관에는 15~18세기의 이탈리아,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의
미술품이 전시되어 있는데 루벤스, 렘브란트, 뒤러 등의 작품이 대표적이다.
남쪽 회랑에는 화려한 왕궁의 도자기 컬렉션이 전시되고 있는데 많은 수의 중국과 동양의 도자기들을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역사박물관, 동물학박물관 등 여러 종류의 박물관들이 궁 내에 있다.
-구글 어스 겔러리에서 http://gall.dcinside.com/google/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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