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카타리나 교회(Hauptkirche St.Katharinen)는 함부르크의 5대 복음교회 중 하나. 115m 높이의 첨탑은 13세기경에 지어진 것으로 함부르크에서 현재까지 보존된 것 중 가장 오래된 건축물로 꼽힌다. 나머지 부분은 전쟁 중 크게 파손되었다가 1957년에 복구가 완료되었다.
성 야콥 교회(Hauptkirche St.Jacobi)에서 오르간 연주를 하던 바하(J.S.Bach)가 훗날에는 이 곳에서 오르간 연주를 하였다고 한다. 교회가 만들어진 이래 계속 오르간이 진보되고 규모도 커져 매우 유명해졌는데, 아쉽게도 2차 세계대전 중 폭격으로 오르간은 파괴되었다.
입장료 : 무료
출처: http://reisende.tistory.com/138 [der Reisende - Travels in Germany]
함부르크는 독일뿐 아니라 유럽을 통틀어도 가장 큰 항구도시 중 하나이다. 하펜시티(Hafencity)는 함부르크 항구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핵심. 항구가 단지 배가 오가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예부터 물류와 상업의 본거지였음을 보여주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하펜시티를 한 마디로 정리한다면 "아파트형 창고" 정도로 이야기할 수 있겠다. 예부터 지어진 아파트처럼 늘어선 붉은 벽돌의 고층건물들은 사무실과 창고로 사용되었고, 오늘날 추가로 지어진 건물들 역시 위화감 없이 비슷하게 어우러진다.
게다가 하펜시티는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다. 계속해서 새로운 건물들이 지어지고 있으며, 항구와 조화를 이룰 문화시설도 건설 중이다. 독일의 경제 발전으로 함부르크의 물동량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지금, 독일 최대의 항구가 외연을 확장하는 것은 필연적인 일이라고 해도 될 것이다.
자연히 특정 건물이 아닌 한 지구 전체를 이야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면적이 꽤 크다. 항구에 바로 붙어 조성된 하펜시티의 골목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다보면 함부르크 던전(Hamburg Dunjeon)이나 세관 박물관(Zollmuseum) 등 몇 가지 박물관 도 만날 수 있다.
출처: http://reisende.tistory.com/136 [der Reisende - Travels in Germany]
성 미카엘 교회
성 미카엘 교회는 함부르크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천사장 미카엘을 기려 지어진 교회에는 거대한 미카엘 상이 서 있습니다. 함부르크에서 가장 큰 성 미카엘 교회는 신도석이 2,500석에 이릅니다. 433피트(132m) 높이의 청동 첨탑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함부르크의 상징으로 다가옵니다. 함부르크의 스카이라인을 규정하는 성 미카엘 교회는 도시 대부분의 지역에서 볼 수 있습니다. 1647년 최초로 건립되었으며, 수차례의 보수를 거쳐 오늘날까지도 우뚝 솟아 있습니다.
조금 떨어진 곳에서 성 미카엘 교회를 가운데에 두고 아름다운 함부르크의 스카이라인을 카메라에 담아 보세요. 성 미카엘 교회는 오랜 세월 동안 엘베 강을 항해하는 선박들에게 중요한 지형지물 역할을 해 왔습니다. 가까이로 다가서면, 정문 위에서 대천사 미카엘이 악마와 싸우고 있는 청동 조각상을 볼 수 있습니다. 미카엘은 군인들과 기사들의 수호성인이기도 합니다. 고개를 들어 청동 첨탑과 시계탑도 감상해 보세요.
첨탑에 오르면 그림같이 아름다운 함부르크와 항구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중앙의 회중석에는 오르간 세 대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 중 제일 큰 것은 50년이나 되었다고 합니다. 정오에 펼쳐지는 15분짜리 연주를 감상해 보세요. 내킬 때마다 트럼펫을 불곤 한다는 탑지기의 솔로 연주는 언제할지 모르니 주의를 기울여 보세요.
17세기에 건립된 건물은 1750년에 번개를 맞아 파괴되었습니다. 전세계 9개의 도시에서 성 미카엘 교회를 본딴 성소를 지었습니다. 1786년 재건된 후 화재와 폭격을 당해, 20세기 들어 두어 차례 더 보수가 진행되었습니다.
'미셸'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는 성 미카엘 교회는 아침부터 오후 늦게까지 문을 엽니다. 정확한 개관 시간은 계절에 따라 다릅니다.
성 미카엘 교회는 엘베 강 지류 북쪽, 함부르크 도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함부르크 시청 및 Alter Elbpark과 Venusgarten 등의 공원에서 가깝습니다. 교회 동쪽으로 걸어서 10분 거리에 Rödingsmarkt 전철역이 있습니다.
https://www.expedia.co.kr/St-Michaelis-Church-Neustadt.d501134.Place-To-Visit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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