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스테르담 중앙역 건물은 동경역및 서울역 건물의 모델이 되었다고 한다.- 위키백과-
1889년 10월에 개장한 암스테르담 중앙역은 스키폴 공항을 포함한 암스테르담의 모든 곳을 연결해 주는 전철역과 파리, 런던,
프랑크프루트, 브뤼셀 등 유럽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기차역이 이곳에 자리 잡고 있어서 육로를 통하건, 스키폴 공항을 통해
비행기로 도착하건 모든 여행객은 적어도 한 번 이상은 중앙역을 지나가게 된다
암스테르담의 많은 네오 고딕 교회를 설계한 건축가 페트뤼스 요세퓌스 후베르튀스 퀴이페르스가 건축한 이 역은 목재 말뚝
8600개로 만들어진 인공섬 세 개 위에 세워졌다. 성처럼 보이는 빨간 벽돌 건물을 정면에서 보면 양쪽으로 탑 두 개와 가운데
높은 지붕이 돋보인다. 오른쪽 탑에는 대형 시계가 장착되어 있고, 왼쪽 탑에 있는 눈금은 현재 날씨와 바람 방향을 나타낸다.
중간에 있는 높은 지붕은 수도인 암스테르담과 네덜란드의 번영과 부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매일 기차가 1500대 이상 운행되고 승객 25만명이 이용하고 있는 암스테르담 중앙역은 교통 중심지뿐만이 아니고 우체국,
환전소, 분실물 센터, 자전거 대여소, 병원 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밀집되어 있다.
-유레일 타고 즐기는 `유럽 기차역 관광` 매일경제 2012년 7월 15일 기사중-
숙소에 도착하자 마자 짐부터 풀어놓고 중앙역사앞에 있는 정보센타를 찾아 시가지도를 구하고- 다른 지역에서는 시가지도를
그냥 얻었는데 이곳은 자판기에서 판매를 하고있다.
여행안내소에서 여행자 티켓을 구입한다음
1차로 반고호 미술관으로 씽씽고~~~
그런데 반고호 미술관은 촬영금지. 나그네에겐 촬영한 작품사진이 아무것도 없다.
시대별로 정연하게 수백점의 그림이 설명과 함께 층마다 전시되어 있는데 젊었을적 평범해보이는 크로키 뎃상 습작부터
최후의 작품까지 차근차근 진열되어 있어 고호의 정신세계의 변화에 따라 그림이 어떻게 변해가는지 문외한인 나그네도
확연하게 구분할 수 있겠다.나그네가 내린 결론은 고호는 그림의 천재다라는 나그네의 생각은 잘못되어있다.
고호는 인생을 살면서 정신세계의 치열한 방황과 고민을 그림으로 노력으로 표출해낸 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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