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에서 들머리 시작
개나리꽃이 피면 참 예쁜길이 되겠다고 상상을 하면서..
해발 115여미터 낙산공원에 올라..
낙산공원의 암문(적들 모르게 성안을 들어다닐수 있게 만든 조그만문)
태조때 축성된 돌들과 세종때 축성된 돌들과 숙종때 축성된 돌들이 모양과 색깔이 확연히 구분된다.
시대마다 다른 돌들의 색상과 모양의 어우러짐이 연륜과 함께 아름다움을 들어낸다.
성곽로 한쪽 옛모습을 간직한 집모양에서 정겨움과 향수가 밀려온다.
멀리 보이는 능선이 백두산정기가 내려와 매듭을 지었다는 북악산 능선.
서울외곽의 사소문중 하나인 동소문 정식명칭은 혜화문이 건너편에 보인다.
교회입구 통로의 축대로 사용되고 있는 성곽의 슬픈 모습.
학교의 축대로 사용되고 있는 성곽의 아픈 모습
건물의 축대로 사용되고 있는 성곽의 외로운 모습.
사람들이 웅성거리고 있기에 물어보니 TV연속극 "넝쿨채 굴러온 당신?" 을 촬영하고 있는 중이래나.
연속극을 시청할 틈이 없서 전혀 보지않고 있지만 촬영중이래서 한참을 구경꾼으로 머물렀다.
오늘 일정의 최종정리는 이 음식점에서..
소문난 집이어서 사람이 많아 한참 호명받는 차례를 기다려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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