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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관광 사진일기/18일째 노벨상 30여명의 배출과 건물을 생각하며 부에나파크로 돌아온다

나그네수복 2016. 8. 28. 14:31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 흔히 줄여서 칼텍(Caltech)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패서디나에 위치한 연구중심 대학이다. 칼텍은 MIT와 쌍벽을 이루는 미국 최우수 사립 공과대학으로 꼽힌다.

자연과학과 공학에 중점을 두고 소수정예 영재교육을 추구하는 칼텍은 1891년 트룹 대학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어 1920년 현재의 이름을 갖게 되었다. 학부 학생 수가 천 명 정도(2008년에는 남학생 610명, 여학생 311명), 대학원 과정까지 합쳐도 그 수는 2,000명이 조금 넘는 소규모 대학이다. 학생과 교수의 비율은 3 대 1로 거의 개인 지도와 같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수와 졸업생 중 노벨상 수상자가 33명 정도이며, 교수 중에도 세계적인 명성이 있는 교수가 있다.

칼텍의 편제는 크게 학부와 대학원으로 나뉜다. 전공별로는 생물학, 화학-화공학, 공학-응용과학, 지질-천체 과학, 물리-수학-천문학, 인문 사회과학 등의 여러 부문으로 나뉜다. 칼텍의 여러 분야 중 전통적으로 가장 이름난 분야는 물리학이며, 공학의 전 분야, 특히 전자 공학, 화학, 생물학, 천문학, 지구과학 등도 미국 최고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칼 앤더슨, 라이너스 폴링, 리처드 파인먼 등이 이 학교에서 가르치거나 연구를 했다.

캘리포니아 공대는 "미국 상위 371개 대학" 중 학생들이 공부를 가장 열심히 하는 대학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미국 입시정보 제공업체 프린스턴 리뷰, 2009년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