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쪽
자애[慈愛]-아랫사람에게 베푸는 따사롭고 돈독한 사랑
환희심[歡喜心]-매우 기뻐하는 마음.
92쪽
진미[珍味]-음식의 썩 좋은 맛. 또는 그런 맛이 나는 음식물.
횡재[橫財]-뜻밖에 재물을 얻음. 또는 그 재물.
감념[感念]-사물에 대하여 느끼고 생각함. 마음으로 고맙게 느낌.
탄사[歎辭]- 매우 감탄하여 하는 말.
의당[宜當]-사리로 보아 마땅히.
망연하다[茫然--]-(방안이나 수단이) 떠오르지 않아 막막하다
93쪽
번뇌초(煩惱草)-불가에서 사람의 머리카락을 이름.자라나 쓸데없는 번뇌와 어둠을 더부룩히 기르고 가꾸는 것이저 속세의 가련한 중생들 관습이라면스님들은 맨 먼저 이것들을 잘라내고 깎아내 없애버리는 것이 할 일이다
무명초 [無名草]-머리카락을 무명초라고 하는 것도, 자꾸 머리카락에 신경 쓰다 보면 불필요한 것에 마음을 쓰기 때문에 무명을 떨쳐버리는 데 방해가 되기 때문입니다.
결연히[決然-]-의지나 결심이 흔들리지 않고 굳게.
삭도[削刀]-[불교] 승려가 머리털을 깎는 데 쓰는 칼.
명경[明鏡]-맑은 거울.
풍경[風磬]-절이나 누각 등의 건물에서, 처마끝에 다는 작은 종. 속에 추를 달고 그 밑에 쇳조각으로 붕어 모양을 만들어 달아 놓은 것인데, 바람이 부는 대로 흔들려 쓸쓸하고도 맑은 소리를 낸다.
언저리-둘레를 이룬 가나 그 가까이.
94쪽
일격[一擊]-단 한 번의 공격이나 타격.
불국토[佛國土]-[불교] 부처가 있는 나라. 또는 부처가 교화하는 나라. 극락정토(極樂淨土)를 이른다
피안[彼岸]-[불교] 진리를 깨닫고 도달할 수 있는 이상적 경지를 나타내는 말. 산스크리트 어 ‘pāramitā’의 번역어로, 이승의 번뇌를 해탈하여 열반의 세계에 도달하는 것 또는 그런 경지를 이른다.
화등잔[火燈盞]-기름을 담아서 등불을 켜는 그릇.
95쪽
사부대중[四部大衆]-[불교] 불문(佛門)에 있는 네 가지 제자. 곧 비구(比丘), 비구니(比丘尼), 우바새(優婆塞), 우바니(優婆尼)를 아울러 이르는 말이다.
존위[尊位]-높고 귀한 자리. 또는 그 자리에 앉은 사람.
부적[符籍]-[민속] 재앙을 막고 악귀를 쫓기 위해 쓰는, 붉은 글씨나 무늬가 그려진 종이. 불교나 도교 또는 민간 신앙 따위에서 악귀와 잡신을 쫓고 재앙을 물리치기 위하여 붉은색으로 글자나 모양을 그려 몸에 지니거나 집에 붙인다.
욕계육천(欲界六天)-육욕천 또는 육천. 삼계 가운데에 욕계에 딸린 여섯 종의 하늘을 말함이니, 곧 사왕천・도리천・야마천・도솔타천・화락천・타화자재천 등임. 이 육천 가운데에서 사왕천은 수미산 허리에 있고, 도리천은 수미산 정수리(꼭대기)에 있으므로 지거천이라 말하고, 야마천・도솔타천(도솔천)・화락천・타화자재천은 다 구름을 붙여서 허공에 있으므로 공거천이라 말함.
사천왕천[四天王天]-[불교] 육욕천(六欲天)의 첫째. 수미산(須彌山) 중턱에 있는, 지국천(持國天), 증장천(增長天), 광목천(廣目天), 다문천(多聞天)의 네 하늘로 사천왕과 그 권속이 거주하는 천(天)이다. 위로는 제석천(帝釋天)을 섬기고 아래로 팔부중(八部衆)을 지배하여 불법 귀의(佛法歸衣)의 중생을 보호한다고 한다.
천계[天界]-[불교] 하늘 위의 세계. 탐욕의 욕계천(欲界天), 미묘한 형체가 있는 색계천(色界天), 순 정신적 존재의 세계인 무색계천(無色界天)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96쪽
제석천[帝釋天]-[불교] 십이천(十二天)의 하나. 수미산의 꼭대기 도리천(忉利天)의 임금이다. 동방을 지키고 희견성(喜見城)에 살며 사천왕(四天王)을 통솔한다. 불법과 불법에 귀의하는 사람을 보호하며, 아수라의 군대를 정벌한다는 하늘의 임금이다. 산스크리트 어 이름은 샤크라데바남 인드라(Śakra-devānām Indra)이다.
도리천[忉利天]-[불교] 육욕천(六欲天)의 둘째 하늘. 수미산 꼭대기에 있는데, 가운데에 제석천(帝釋天)이 있고 그 사방에 하늘 사람들이 거처하는 여덟 개씩의 성이 있다.
휘하[麾下]-대장기의 아래라는 뜻으로, 장수의 통솔 아래에 있음을 이르는 말.
문외한[門外漢]-어떤 일에 전문적 지식이나 조예가 없는 사람.
선견성[善見城]-[불교] 수미산 꼭대기에 있다는, 제석천(帝釋天)의 큰 성.
삼십삼천[三十三天]-[불교] 육욕천(六欲天)의 둘째 하늘. 수미산 꼭대기에 있는데, 가운데에 제석천(帝釋天)이 있고, 그 사방에 하늘 사람들이 거처하는 여덟 하늘씩이 있다고 한다.
야마천[夜摩天]-[불교] 육욕천(六欲天)의 셋째 하늘. 수미산 꼭대기에 있는 도리천 위의 공간에 위치하며 밤낮의 구분이 없고 여러 가지 환락을 누린다고 한다. 여기서의 하루는 인간 세상의 200년에 맞먹는다. 염라대왕은 이 하늘이 바뀌어 달라진 것이다.
도솔천[兜率天]-[불교] 욕계 육천(欲界六天)의 넷째 하늘. 수미산의 꼭대기에서 12만 유순(由旬) 되는 곳에 있으며, 이곳에서 미륵보살이 산다. 내원(內院)과 외원(外院)이 있는데, 내원은 미륵보살의 정토이며 외원은 천계 대중이 환락하는 장소라고 한다.
낙변화천[樂變化天]-[불교] 육욕천(六欲天)의 하나. 도솔천(兜率天)의 위에 있고 타화자재천(他化自在天)의 아래에 있는 곳으로 이 하늘에 나면 바라는 바는 무엇이든 이루어지게 하여 즐겁게 한다고 한다.
타화자재천[他化自在天]-[불교] 육욕천(六欲天)의 하나. 욕계의 가장 높은 곳에 있는 하늘로, 여기에서 태어난 자는 다른 이의 즐거움을 자기의 즐거움으로 만들어 즐길 수가 있다고 한다.
97쪽
비파[琵琶]-[음악] 현악기의 하나. 타원형의 몸통에 짧은 자루가 달려 있으며, 4줄로 된 당비파와 5줄의 향비파가 있다.
북방다문천왕[北方多聞天王]-불교 사천왕(四天王)의 하나. 다문천을 다스려 북쪽을 수호하며 야차와 나찰을 통솔한다. 분노의 상(相)으로 갑옷을 입고서 왼손에 보탑(寶塔)을 받쳐 들고 오른손에 몽둥이를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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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니벌-[동물] 구멍벌과에 속한 곤충. 몸길이는 암컷이 20밀리미터, 수컷이 25밀리미터 가량이다. 몸빛깔은 검고, 날개는 투명한데 약간 황색이 돈다. 7~8월에 땅을 파서 집을 짓고, 다른 벌레를 잡아서 유충의 먹이로 한다.
실금-실처럼 가느다랗게 그은 금.
조롬조롬-주름주름-주름-종이나 옷감 따위의 구김살. 옷의 폭 따위를 접어서 줄이 지게 한 것이다.
행전[行纏]-한복의 바지나 고의를 입을 때, 움직임을 가볍게 하려고 바짓가랑이를 정강이에 감아 무릎 아래에 매는 물건. 반듯한 헝겊으로 소맷부리처럼 만들고 위쪽에 끈을 두 개 달아서 돌라매게 되어 있다.
소삼[素衫]-흰 적삼. 적삼-윗도리에 입는 홑옷. 모양은 저고리와 같으나, 홑겹이며 바느질을 박이로 하였다. 보통 저고리 대용으로 여름에 입는다.
사현[四絃琴]-고려 예종 때에, 중국 송나라에서 들어온 네 줄로 된 금(琴).
금(琴)-음악 아악기에 속하는 현악기의 하나. 현의 수에 따라 일현금ㆍ삼현금ㆍ오현금ㆍ칠현금ㆍ구현금 등으로 이름이 붙여진다. 줄을 괴는 기러기발이 없어 그 소리가 맑으나 미약하다. 조선 시대까지 등가(登歌)에 쓰였으나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다.
99쪽
파문[波紋]-수면(水面)에 이는 잔물결.
얼비치다-(빛이 어떤 장소에) 눈에 어른거리게 비치다.
100쪽
업신여기다-(사람이 대상을) 교만한 마음으로 낮추어 보거나 하찮게 여기다.
오욕[五慾]-[불교] 불도를 닦는 데 장애가 되는 다섯 가지 욕심. 재물(財物), 색사(色事), 음식(飮食), 명예(名譽), 수면(睡眠)을 이른다. [불교] 중생의 참된 마음을 더럽히는 다섯 가지. 즉 색(色), 성(聲), 향(香), 미(味), 촉(觸)을 이른다.
칠정[七情]-사람의 일곱 가지 감정. 기쁨, 노여움, 슬픔, 즐거움, 사랑, 미움, 욕심, 또는 기쁨, 노여움, 근심, 생각, 슬픔, 놀람, 두려움을 이른다. [불교] 사람의 일곱 가지 감정.
무위[無爲]-[철학] 자연에 따라 행위하고 사람의 생각이나 힘을 더하지 않는 것. [불교] 여러 가지 원인이나 인연을 따라 이루어진 것이 아닌, 생멸 변화(生滅變化)를 초월하는 것.
법열[法悅]-[불교] 부처의 가르침을 설법으로 듣고 진리를 깨달아 마음속에 일어나는 기쁨이나 환희.
101쪽
극사실[極事實]-『문학』 과학이 고도로 발달한 소비 자본주의 사회에서 복제된 물건이 원본보다 더 진짜 같아서 진짜 현실과 가상 현실을 구별하기 불가능해진 경우를 이르는 말. 보드리야르가 조합하여 사용한 말이다.
102쪽
퉁방울-왕방울-큰 눈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삼매경[三昧境]-[불교] 잡념을 버리고 한 가지 대상에만 정신을 집중하는 경지. 이 경지에서 바른 지혜를 얻고 대상을 올바르게 파악하게 된다. ‘삼매(三昧)’는 산스크리트 어 ‘samadhi’의 음역어이다.
103쪽
사위[四位]-여기서는 사천왕을 가르킴.
장방형[長方形]-[수학] 내각(內角)이 모두 직각이고 가로와 세로의 길이가 다른 네모꼴. 또는 그러한 모양을 한 것
104쪽
동안[童顔]-나이든 사람이 어린아이와 같이 천진스러운 얼굴을 가지고 있을 때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친견[親見]-직접 보다.
105쪽
서방광목천왕[廣目天王] -[불교] 사천왕의 하나. 서쪽 천국을 지키면서 나쁜 것을 물리치고 불심(佛心)을 일으킨다고 한다.
남방증장천왕[增長天王][불교] 자기와 남의 선근(善根)을 증진시킨다는 뜻을 지닌 사천왕의 이름. 여러 신들을 거느리고 남방을 지킨다. 왼손은 주먹을 쥐어 허리에 대고 오른손에는 칼을 든 형상이다.-
동방지국천왕[持國天王]-[불교] 사천왕(四天王)의 하나로, 동방(東方)을 수호하는 신. 지국천에 살며, 산스크리트 어 이름은 드르트라스트라(Dhrtārātrā)이다.
내방치다-내치다- (사람이 무엇을) 내쫓거나 물리치다. (어떤 사람이 물체를) 내던져 버리다. (사람이 붙잡은 것이나 붙잡으려는 것을) 힘껏 뿌리치다.
106쪽
손사래-어떤 말이나 일을 부인하거나 조용히 하기를 바랄 때 손을 펴서 휘젓는 일.
107쪽
천진무구[天眞無垢]-조금도 때묻지 않고 자연 그대로 참됨.
첫들머리-‘입구’의 방언
108쪽
고리눈-화나거나 놀라서 휘둥그레진 눈.
윤회[輪廻]-[불교] 생명이 있는 것은 죽어도 다시 태어나 생이 반복된다고 하는 불교 사상.
강용[强慂]-억지로 부추기거나 무리하게 권함.
109쪽
궁곡[窮谷]-깊은 산골짜기.
여의주[如意珠]-용의 턱 아래에 있다고 전해지는 구슬. 사람이 이를 얻으면 온갖 조화를 마음대로 부릴 수 있다고 한다.
보탑[寶塔]-귀한 보배로 장식한 탑. 절에 있는 탑을 높여 이르는 말.
110쪽
파하다[罷--]-(어떤 모임이나 여럿이 하던 일이) 끝나서 사람들이 모두 헤어지다.
111쪽
흉갑[胸甲]-가슴을 보호하기 위해 입는 갑옷.
요의[腰衣 ]-허리옷(승려가 허리에 둘러 입는 짧고 검은 옷).
무장상[武裝像]-전쟁에 필요한 무기나 장비를 갖춘 차림새.
악귀[惡鬼]-사람에게 몹쓸 짓을 하는 나쁜 귀신.
112쪽
등신대[等身大]-사람의 크기와 같은 크기.
후북하다-‘수북하다’의 방언-(물건 따위가 어떤 공간에) 많이 담겨 있거나 쌓여 있어 높이 두드러지다.
몽상[夢想]-실현 가능성이 없는 헛된 생각을 함.
113쪽
운수납자[雲水衲子]-[불교] 돌아다니는 승려를 무상한 구름과 물에 비유하여 이르는 말.
114쪽
화제[畵題]-그림의 이름이나 제목. 그림 위에 쓰는 시문(詩文).
귀면[鬼面]-귀신의 얼굴.
복속[服屬]-복종하여 따름.
건달바[@乾闥婆]-[불교] 팔부중(八部衆)의 하나로 건달바의 왕. 수미산 남쪽의 금강굴에 살면서 제석천(帝釋天)의 아악을 맡아본다는 신(神)으로 향(香)만 먹고 공중으로 날아다닌다고 한다.
115쪽
강철[強鐵]-민속 지나가기만 하면 초목이나 곡식이 다 말라 죽는다고 하는 전설상의 악독한 용(龍).
역강[力强]- (사람이) 힘이 굳세고 기력이 왕성함.
군의[裙衣]-복식 허리 밑까지 내려오는 긴 겉옷. 불상이나 보살의 옷에서 볼 수 있다.
116쪽
주지스님[住持--]-절이 잘 유지(維持)되도록 총괄적으로 책임지고 관리하는 승려.
범종[梵鐘]-[불교] 절에서 사람을 모이게 하거나 시각을 알리기 위하여 치는 큰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