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쪽
옴막하다-'오목하다'의 방언.약간 둥글고 깊게 들어간 듯하다
맴돌다-(사람이나 짐승이 장소나 그 주변에서) 빙빙 돌며 계속 움직이다.
106쪽
반추[反芻]-지나간 일을 되풀이하여 기억하고 음미함.
인자[因子]-[생물] 생명 현상에 있어서 어떤 결과나 작용의 원인이 되는 요소. 어떤 사물의 원인으로 작용하여 그것을 성립시키는 요소.
107쪽
숙세[宿世]-[불교] 이 세상에 태어나기 이전의 세상.
연[緣]-서로 관계를 맺게 되는 인연.
상천[霜天]-서리가 내리는 밤하늘.
오목대-오목대(梧木臺)는 1380년(고려우왕6년)에 이성계가 운봉 황산에서 왜군을 무찌르고 돌아가던 중 자신의 고조부인 목조가 살았던 이 곳에 들러 승전을 자축한 곳이다. 1974년 9월 24일 전라북도 기념물 제16호로 지정되었다.
노략질[擄掠-]-떼를 지어 다니면서 사람을 마구 잡아가거나 재물을 빼앗아 가는 짓.
108쪽
비각[碑閣]-비(碑)를 비바람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세운 집.
웅보 [雄步]-크고 씩씩한 걸음. 크고 가치 있는 일을 위하여 일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부역[賦役]-국가나 공공 단체가 특정한 공익사업을 위해 국민에게 의무적으로 지우는 노역.
109쪽
송축[頌祝]-기쁜 일을 기리고 축하함.
용비어천가[龍飛御天歌]-[책명] 조선 시대, 1445(세종 27)년에 정인지(鄭麟趾), 안지(安止), 권제(權踶) 등이 왕명을 받들어 지은 악장. 10권 5책 125장(章)으로, 조선 창업을 주로 중국 고사에 비유하여 찬송하였다. 대체로 각 사적의 기술에 앞서 우리말 노래를 먼저 싣고 그에 대한 한역시(漢譯詩)를 뒤에 붙였다. 훈민정음으로 쓰인 최초의 작품으로 시가 및 고어 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
관기[官妓]-[역사] 예전에, 관청에 딸려 가무와 기악 따위를 하는 기생을 이르던 말.
버그러지다-(여러 사람이) 서로의 관계가 벌어지거나 나빠지다. (일이) 잘되지 못하고 틀어지다.
권속[眷屬]-한집에서 거느리고 사는 식구.
110쪽
하필[何必]-달리하거나 달리 되지 않고 어찌하여 꼭. 되어 가는 일이나 결정된 일이 못마땅하여 돌이켜 묻거나 꼭 그래야 하는 이유를 진지하게 캐물을 때 쓰인다.
이목대(梨木臺)-이목대는 이성계의 5대 할아버지인 목조(穆祖) 이안사(李安社)의 출생지라고 전해지는 곳이다. 전주 이씨들은 이안사 때까지 줄곧 이곳에서 살다가, 함경도로 이사했다고 한다. 고종 광무 4년(1900)에, 이곳이 목조가 살았던 터임을 밝힌 <목조대왕구거유지(穆祖大王舊居遺址)>라는 고종의 친필을 새긴 비석을 세웠다.
111쪽
움묵움묵-우묵우묵-물체의 표면이 군데군데 둥글고 깊게 푹 패어 들어간 모양을 나타내는 말.
지령[地靈]-땅의 신령스러운 기운. 또는 땅의 영묘(靈妙)함. 토지를 신앙의 대상으로 삼는 곳에서 볼 수 있다.
난실난실-남실남실-가볍고 부드럽게 자꾸 움직이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
묵채-도토리나 메밀, 녹두 따위의 앙금을 풀처럼 되게 쑨 뒤, 식혀서 굳힌 음식을 채 모양으로 썰어놓은 것.
웃저지-우거지-김장이나 젓갈 따위를 독에 담을 때 맨 위에 덮어 두는 품질이 낮은 부분.
고명-음식의 모양과 맛을 더하기 위하여 음식 위에 뿌리거나 얹는 것을 통틀어 이르는 말. 달걀을 얇게 부쳐 잘게 썬 지단이나 버섯, 실고추, 대추, 당근, 파 따위를 쓴다.
112쪽
청포[淸泡]- 녹두로 쑨 묵.
진미[珍味]-음식의 썩 좋은 맛. 또는 그런 맛이 나는 음식물.
구성없다-(무엇이) 격에 맞지 않다.
풍토병[風土病]-[의학] 어떤 지역의 특유한 자연환경이나 생활 습관으로 인하여 그 지방에서 예로부터 많이 발생하고 퍼져 있는 병.
지당[地堂]-[천주] 이전에, 인류의 시조라고 하는 아담과 이브가 죄를 짓고 쫓겨나기 전에 살았다고 하는 낙원을 이르던 말.
113쪽
복지[福地]-행복을 누리며 살 만한 땅.
경기전[慶基殿]-전라북도 전주시 풍남동(豊南洞)에 있는 조선 태조의 영정을 모신 집. 1442(세종 24)년에 건립하여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었으나, 영정은 묘향산 보현사에 옮기어 보존될 수 있었다. 현재의 건물은 1614(광해군 6)년에 고쳐 지은 것이며, 전라북도 유형 문화재 제2호이다.
심상소학교[尋常小學校]-[역사] 일제 강점기, 초등 교육을 행하였던 학교.
잡인[雜人]-양반이 아랫사람을 홀하게 이르는 말.
하마비[下馬碑]-[역사] 조선 시대, 종묘나 궐문 또는 문묘 따위의 앞에 세워 놓은 비석.
114쪽
진법[陣法]-[군사] 군사들을 편성하여 배치하는 방법.
기염[氣焰]-타오르는 불꽃이라는 뜻으로, 의기나 기세 따위가 높고 열렬한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종사관[從事官]- [역사] 조선 시대, 각 군영과 포도청에 소속된 종육품 벼슬. [역사] 조선 시대, 통신사(通信使)를 수행하던 임시 벼슬.
웅비[雄飛]-기운차게 난다는 뜻으로, 매우 힘차고 왕성하게 활동함을 이르는 말.
115쪽
기괴[奇怪]-(무엇이) 보통과 다르게 유별나고 이상함.
수장[秀長]-빼어나고 우수함.
호읍[號泣]-목 놓아 큰 소리로 욺. 또는 그런 울음.
맹아[萌芽]-새로운 일의 시초. 또는 그러한 조짐이 드러나는 것. [식물] 식물의 새로 트는 싹.
석벽[石壁]-언덕의 바위가 자연적으로 마치 바람벽처럼 내리질린 곳.
제영[題詠]-제목을 붙여 시를 읊음. 또는 그 시.
우국시[憂國詩]-나라를 근심하고 염려하여 지은 시.
116쪽
순[殉 ]-목숨을 바침.
117쪽
태실[胎室]-[역사] 예전에, 궁가(宮家)에 출산이 있을 때 그 출생아의 태(胎)를 묻던 석실(石室).
창창히[蒼蒼-]-앞길이 까마득하게 멀게. 바다, 하늘, 호수 따위가 무척 푸르게.
불세출[不世出]-((주로 ‘불세출의’의 꼴로 쓰여)) 좀처럼 세상에 나지 않는다는 뜻으로, 매우 뛰어난 사람이나 작품 따위를 이르는 말.
야담[野談]-정사(正史)와 대응하는 외사(外史), 즉 사관(史官) 이외의 사람이 꾸민 역사. 항간에서 떠도는 궁중 비화나 정치 뒷이야기 따위이다.
설화[說話]-[문학] 어느 민족이나 집단에 예로부터 전승되어 오는 이야기. 신화(神話), 전설(傳說), 민담(民譚) 등이 있다.
도륙[屠戮]-사람이나 짐승을 무참하게 마구 죽임.
118쪽
규암[硅巖]-[광업] 주로 석영(石英)의 입상 결정(粒狀結晶)으로 이루어진 변성암. 석영질의 사암(砂巖)이나 처트가 열 변성 과정을 통해 재결정되어 이루어진 것이다.
흑운모[黑雲母]-[광업] 운모의 한 가지. 비늘 모양 또는 육각기둥 모양의 검은 결정으로, 흑록색, 흑갈색, 녹흑색 등을 띠며, 유리 광택이 있다.
편암[片巖]-[광업] 석영, 운모 따위가 얇은 층을 이룬 변성암의 하나. 화성암이나 퇴적암이 큰 압력을 받아 변화해서 생긴다. 녹니 편암, 석영 편암, 운모 편암 따위가 있다.
119쪽
성축[成築]-축대를 쌓아올림. 또는 그 축대.
열패[劣敗]-남보다 열등한 까닭에 패배함.
날파리-‘하루살이’의 방언
120쪽
불현듯-갑자기 어떤 생각이 걷잡을 수 없이 일어나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
일과성[一過性] -어떤 현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것.
121쪽
육화[肉化]-추상적인 것을 구체적인 모습으로 뚜렷이 나타나게 함.
체감[體感]-몸으로 어떤 감각을 느낌.
밀의[密議]-남몰래 서로 의견을 주고받음. 또는 그 의논이나 회의.
122쪽
편년체[編年體]-역사를 연대 순서에 따라 기록하는 형식.
주지육림[酒池肉林]-술로 연못을 이루고 고기로 숲을 이룬다는 뜻으로, 호사스러운 술잔치를 이르는 말. 중국 은(殷)나라 주왕이 못을 파 술을 채우고 숲의 나뭇가지에 고기를 걸어 잔치를 즐겼던 일에서 유래한다. 출전은 《사기(史記)》의 <은본기(殷本記)>이다.
123쪽
인산인해[人山人海]-사람이 헤아릴 수 없이 많이 모인 것을 산이나 바다에 비유하여 이르는 말.
패덕[悖德]-도덕과 의리 또는 올바른 도리에서 벗어남. 또는 그런 행위.
의혈[義血]-의로운 일을 위해 흘린 피.
124쪽
쟁쟁히[琤琤-]-이전에 들은 소리가 잊히지 않고 귀에 울리는 듯이. 소리가 매우 또렷하고 맑게.
125쪽
삼국유사[三國遺事]-[책명] 1285(충렬왕 11)년에 불승(佛僧) 일연(一然)이 지은 5권 3책의 역사책. 신라, 고구려, 백제의 역사 외에도 단군(檀君)의 사적(史蹟), 신화, 전설, 설화, 향가(鄕歌) 등이 풍부히 수록된 귀중한 자료이다. 국보 제306호이다.
126쪽
증직[贈職]-[역사] 예전에, 종이품 이상의 벼슬아치의 부친, 조부, 증조부나 또는 충신, 효자 및 학행(學行)이 높은 사람에게 사후(死後)에 벼슬과 품계를 추증(追贈)하는 일을 이르던 말.
127쪽
해동증자-백제 의자왕의 별칭, 태자 때부터 어버이를 효성스럽게 섬기고 형제들과 우애가 깊어 당시 해동증자(海東曾子)로 불렸다.
바다동쪽으로 중국에서 한국을 가리킬때 사용한 말.
증자- 중국 사상가 공자님의 제자, 효자로 유명한 인물
128쪽
성현[聖賢]-성인과 현인을 아울러 이르는 말.
생몰[生沒]-태어남과 죽음을 아울러 이르는 말.
129쪽
성세[盛世]-나라의 기운이나 문화가 한창 번성한 시대.
시시콜콜-자질구레한 것까지 하나도 빠짐없이 따지거나 다루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
130쪽
홀레-짐승의 암컷과 수컷이 성적으로 관계함.
131쪽
미약[微弱]- (움직임이나 세력이) 보잘것없이 약함.
변고[變故]-갑작스럽게 일어난 좋지 않은 일.
132쪽
징조[徵兆]-어떤 일이 생기기 이전에 그 일에 대해서 미리 보이는 여러 가지 조짐. 또는 그 일이 일어날 기미나 낌새.
133쪽
신모[神謨]-신기한 꾀.
모사[謀事]-어떠한 일을 꾀함
옹립[擁立]-어떤 사람을 임금으로 받들어 모심.
웅거[雄據]-일정한 지역을 차지하여 세력을 폄.
134쪽
도탄[塗炭]-진구렁이나 숯불과 같은 데에 빠졌다는 뜻으로, ‘생활이 몹시 어렵고 비참한 상태에 처해 있음’을 이르는 말.
정예[精銳]-여럿 가운데서 골라 뽑은, 능력이 뛰어난 사람. 매우 날래고 용맹스러움. 또는 그러한 군사.
135쪽
격절[隔絶]-서로 사이가 멀어져서 연락이 끊어짐.
136쪽
영지[領地]-[법률] 한 나라의 주권이 미치는 범위의 지역. 제후로 봉할 때 내리는 땅.
대오[隊伍]-편성된 대열의 줄.
내둔-내두다-옮기다.
모죽지랑가[慕竹旨郞歌]-[문학] 신라 효소왕 때, 득오(得烏)가 지은 팔구체 향가(八句體鄕歌). 낭도(郎徒)인 득오(得烏)가 화랑(花郞)인 죽지랑을 그리워하며 지은 노래로 《삼국유사》에 실려 있다.
137쪽
의량[衣糧]-옷과 양식을 아울러 이르는 말.
본영[本營]-[군사] 총지휘자 및 지휘 본부가 있는 군영(軍營).
138쪽
불가론[不可論]-((일부 명사의 뒤에 쓰여)) 그 명사가 나타내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는 이론이나 주장.
중첩고대[重疊高大]-겹겹으로 높고 크게.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책명] 조선 시대, 성종(成宗)의 명에 따라 노사신(盧思愼) 등이 조선 각 도의 지리, 풍속 등을 적은 책. 55권 25책의 활자본이다.
암곡[暗谷]-깊은 골짜기.
심수하다[深邃--]-(무엇이) 깊숙하고 그윽하다.
139쪽
동맹[同盟]-[정치] 두 나라 이상이 일정한 조건으로 서로 원조를 약속하는 일시적 결합.
선단[船團]-두 척 이상의 배로 이루어진 무리.
흥복[興復]-약해진 힘이나 세력이 다시 강해짐.
140쪽
옴시레기-조금도 축나거나 변하지 않고 그대로 온전히.
은산별신제[恩山別神祭]-[민속] 충청남도 부여군 은산 지방에 전승되는 향토제(鄕土祭). 수호신을 위한 것으로, 3년에 한 번씩 거행한다.
141쪽
주걱-밥을 푸는 도구.
사대주의[事大主義]-작고 약한 나라가 크고 강한 나라를 섬기고 그에 의지하여 자기 나라의 존립을 유지하려는 입장이나 태도.
142쪽
토로[吐露]-마음속에 품고 있는 생각이나 감정 따위를 다 드러내어 말함.
143쪽
어불성설[語不成說]-이치에 맞지 않아 말이 도무지 되지 않음.
인각[印刻]-나무나 돌, 쇠붙이 따위에 글자나 그림을 새김. 또는 그렇게 새겨진 물건.
144쪽
비절[悲絕]-더할 수 없이 슬픔.
윤회[輪廻]-[불교] 생명이 있는 것은 죽어도 다시 태어나 생이 반복된다고 하는 불교 사상.
145쪽
앙원[仰願]-자기의 요구나 희망이 실현되기를 우러러 바람.
섬멸[殲滅]-모조리 무찔러 없앰.
순명[淳明]-인정많고 밝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