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쪽
땅거미-해가 진 뒤 완전히 어두워지기 전까지의 어스름.
갈포[葛袍]-거친 칡베로 지은 도포.
귀살스럽다- (사물이) 마구 뒤얽혀 정신이 어수선하다.
우두망찰-사람이 정신이 얼떨떨하여 어찌할 바를 모르는 상태를 나타내는 말.
212쪽
싸리비-싸리의 가지를 묶어 만든 비.
불호령[-號令]-무척 노한 상태에서 내리는 호되고 급한 명령이나 꾸짖음.
상청[喪廳]-‘궤연(几筵)’을 속되게 이르는 말. 혼백이나 신위(神位)를 모신 자리와 그에 딸린 물건들.
복토[覆土]-[농업] 씨를 뿌리고 나서 흙을 덮음. 또는 그 흙.
213쪽
동티-[민속] 건드려서는 안 될 땅을 파거나 그런 나무를 베어서 그것을 맡은 지신(地神)이 노하여 받는 재앙.
물외-[식물] ‘참외’에 대하여 ‘오이’를 구별하여 이르는 말.
삼태기-흙이나 쓰레기, 거름 따위를 담아 나르는 데 쓰는 기구. 대오리나 싸리 따위로 엮어 만들며 앞은 벌어지고 뒤는 우긋하며 좌우 양편은 울이 지게 엮어서 만든다.
214쪽
갈고리-끝이 뾰족하고 굽은 물건.
215쪽
부복[俯伏]-고개를 숙이고 엎드림.
천불-하늘이 내린 불이라는 뜻으로, 저절로 일어난 불을 이르는 말.
도신-모습과 형상이 들어남
오쟁이-물건을 정돈하거나 담아 두기 위하여 짚을 엮어서 만든 작은 섬.
생불[生佛]-[불교] 살아 있는 부처라는 뜻으로, 덕행이 높은 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버버리-‘벙어리’의 방언
허청[虛廳]-헛간으로 쓰이는 집채.
오지랖-웃옷이나 윗도리에 입는 겉옷의 앞자락.
216쪽
비늘-물고기나 뱀 같은 동물의 몸 표면을 덮고 있는 얇고 단단한 딱지.
누비질-두 겹의 천을 포개어 안팎을 만들고 그 사이에 솜을 넣어 죽죽 줄이 지게 바늘로 꿰매는 일
사부가[士夫家]-[역사] 예전에, 사회적 지위가 높은 가문에서 출생했거나 벼슬이 높은 사람의 집안을 이르던 말. 조선 시대에는 주로 전현직 관리를 중심으로 형성된 유교적 지식인 계급의 집안을 의미하는 말로 쓰였다.
속창-속청-대나무나 갈대 따위의 속에 있는 얇은 꺼풀. 대청, 갈대청 따위를 이른다.
217쪽
치긋다-(사람이 어떤 장소에 줄이나 선 따위를) 아래에서 위쪽으로 올려 긋다.
공산空山]-사람이 없는 산속.
등천[登天]-하늘로 오름.
언저리-둘레를 이룬 가나 그 가까이.
218쪽
농[弄]-실없는 장난. 또는 장난으로 하는 말.
말강물-티 없이 맑고 환하게 깨끗한 물.
219쪽
요절[夭折]-젊은 나이에 일찍 죽음.
고지통-머리 위의 숫구멍이 있는 자리.
220쪽
선지피-다쳐서 선지처럼 쏟아져 나오는 피.
엄살-아픔이나 괴로움, 어려움 따위를 거짓으로 꾸미거나 실제보다 많이 부풀려 나타내는 태도.
221쪽
강그러지다-(사람이) 잠깐 동안 정신을 잃어 마치 죽은 것처럼 되다.
미물[微物]-벌레 따위의 하찮은 동물.
일별[一瞥]-한 번 흘낏 봄.
222쪽
엇비식이-엇비슷하다’의 방언. 거의 비슷하게.
두억시니-모질고 사악한 귀신의 하나.
야차 [夜叉]-[민속] 모질고 사악한 귀신의 하나.
형용[形容]-사람이나 사물의 생긴 모양.
규방[閨房]-집안에서 부녀자가 거처하는 방.
체형[體刑]-[법률] 사람의 신체에 직접 형벌을 가함. 또는 그렇게 하는 형벌.
사소절[士小節]-[책명] 1675(숙종 1)년에 이덕무(李德懋)가 저술한 수신서(修身書). 선비, 부녀자, 아동에 대하여 일상생활에 있어서의 예절과 수신(修身)에 관한 교훈을 예를 들어 가며 당시 풍속에 맞게 설명하였다. 8권 2책이다.
표독[慓毒]-사납고 악독함.
223쪽
방약무인[傍若無人]-곁에 사람이 없다는 뜻으로, 마치 제 세상인 것처럼 거리낌없이 함부로 말하거나 행동함을 이르는 말. 출전은 《사기(史記)》의 <자객열전(刺客列傳)>이다.
기고만장[氣高萬丈]-우쭐하여 뽐내는 기세가 대단함.
224쪽
패악[悖惡]-사람으로서 마땅히 하여야 할 도리에 어긋나고 흉악함.
일침[一針]-따끔한 충고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25쪽
안한[安閑]-(사람이) 걱정이나 탈이 없어 편하고 한가로움.
참소[讒訴]-남을 해치려고 죄가 있는 것처럼 꾸며 윗사람에게 일러바침.
잔말-아무 쓸데없이 자질구레하게 늘어놓는 말.
226쪽
규중[閨中]-집안에서 부녀자가 거처하는 곳.
상리[常理]-당연한 이치. 또는 떳떳한 도리.
타성바지[他姓--]-자기와 성(姓)이 다른 사람.
산발[散髮]-머리를 풀어헤침. 또는 그 머리.
창황[蒼黃]-미처 어찌할 사이도 없이 매우 급작스러움.
지경[地境]-((관형사나 어미 ‘-은’, ‘-는’, ‘-을’ 뒤에 쓰여)) 어떠한 처지나 형편
227쪽
상종[相從]-서로 따르며 친하게 지냄.
228쪽
엉겹결-뜻하지 아니한 순간.
한발[旱魃]-오래도록 계속해서 비가 내리지 않아 땅이 바싹 마르는 상태. 또는 그러한 날씨.
229쪽
밑막음-비슷한말 끝막음-일을 마감하여 완전히 끝맺음
망종[亡種]-아주 몹쓸 종자라는 뜻으로, 행실이 아주 나쁜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설레발-몹시 서두르며 부산하게 구는 행동.
참람[僭濫] - (생각이나 행동이) 분수에 맞지 않게 너무 지나침.
변죽-그릇이나 과녁 따위의 가장자리.
230쪽
진맥[診脈]-[한의] 맥을 짚어 병의 증세를 살핌.
제[劑]-한의학 한약의 분량을 나타내는 단위. 한 제는 탕약(湯藥) 스무 첩. 또는 그만한 분량으로 지은 환약(丸藥) 따위를 이른다.
낭재[郎材]-신랑이 될 만한 사람이나 될 사람.
탕약[湯藥]-한의] 달인 후 짜서 먹는 한약.
다리다-달이다-(사람이 약재, 차 따위를) 물에 넣고 끓여서 우러나오게 하다.
매파[媒婆]-혼인(婚姻)을 성사시키기 위하여 신랑집과 신부집 사이에서 다리를 놓는 사람.
231쪽
용소[龍沼]-폭포수가 떨어지는 지점에 깊게 패어 있는 웅덩이.
회술레-사람을 자기 마음대로 끌고 다니며 부끄러움을 줌.
기구하다[崎嶇--]- (사람의 인생살이나 운명이) 순탄하지 못하고 탈이 많다.
비도 [非道]-사람이 마땅히 행하여야 할 올바른 도리에 어긋남.
툼박한-투박한-생김새가 볼품없이 둔하고 튼튼하기만 한 데가 있다.
232쪽
널부러지다-'널브러지다'의 비표준어. 아무렇게나 널리 흩어지거나 흐트러지다
주질러앉다-주저앉다(서 있다가 궁둥이와 발을 바닥에 붙이면서 힘없이 그냥 앉다).
야속하다[野俗--]-(사람이 일이)언짢고 섭섭하다
땡끼벌-‘땅벌’의 방언. [동물] 땅속에 집을 짓고 사는 벌을 통틀어 이르는 말.
233쪽
옹통지다-‘다부지다’의 방언. (사람이) 일을 해내는 태도나 의지 따위가 굳세고 야무지다.
근지럽다-(몸이) 무언가 닿아 스치는 것처럼 가려운 느낌이 있다.
234쪽
야속하다[野俗--]-(사람이 일이)언짢고 섭섭하다
벌거지-'벌레'의 비표준어. 여러 무척추동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
235쪽
비루하다[鄙陋--]-(사람이나 그 태도가) 천하고 너절하다.
등골-등 한가운데에 길게 골이 진 곳.
236쪽
가시버시-‘부부’를 정답게 또는 귀엽게 이르는 말
백일하[白日下]-((주로 ‘백일하에’의 꼴로 쓰여)) 모든 사람들이 알도록 분명한 상태.
난장[亂杖]-여러 사람이 한꺼번에 달려들어 마구 때리는 매
천골[賤骨]-낮고 천하게 생긴 골격이란 뜻으로, 신분이나 출신 따위가 천한 사람을 이르는 말.
이골-어떤 일에 아주 길이 들어서 몸에 익숙하게 된 짓이나 버릇.
237쪽
반색-매우 기다리거나 보고 싶던 사람을 대했을 때 몹시 반가워함.
성정[性情]- 사람의 성질과 마음씨. 또는 타고난 본성.
238쪽
익살-남을 웃기려고 일부러 하는 우스운 말이나 행동
담뱃가리-담배를 쌓아 놓은 더미 (충청).
휘적하게-팔다리를 자꾸 크게 휘젓는 모양으로.
239쪽
토악하다-먹은 것을 게워내거나. 또는 그런 비슷한 일을 하다..
찜질-매로 몹시 때림을 속되게 이르는 말
무작스럽다- (사람이) 성질이나 행동이 무지하고 우악한 데가 있다.
240쪽
가싱. 가승[家乘]-족보(族譜)
보첩[步屧] -족보로 된 책.
가첩[家牒]-한 집안의 혈통을 적은 족보
가계[家繼]-집안의 대를 이음.
세계[世系]-조상으로부터 대대로 내려오는 계통(系統).
족보[族譜]-한 족속의 계통과 혈통 관계를 밝혀 놓은 책.
배[配]-짝. 아내
생졸[生卒]-태어남과 죽음을 아울러 이르는 말.
241쪽
삼라만상[森羅萬象]-우주 사이에 벌여 있는 온갖 사물과 모든 현상.
엉거시풀-[식물] 국화과에 속한 두해살이풀. 높이는 70~100센티미터 정도로 자라며, 줄기에는 지느러미 모양의 날개 같은 잎이 있다. 5~6월에 줄기 끝에 잔가지가 갈라지고 그 끝에 자주색 꽃이 핀다. 연한 줄기는 먹고, 전초는 약으로 쓴다. 아시아, 유럽에 널리 분포한다. 학명은 Carduus crispus이다.
외양[外樣]-겉으로 드러나는 모양.
때깔-옷이나 물건 따위가 눈에 선뜻 드러나 비치는 모습이나 빛깔.
242쪽
시호[諡號]-예전에, 임금이나 정승, 유현(儒賢)들이 죽은 뒤에 그들의 공덕을 칭송하여 주던 이름.
현조[顯祖]-이름이 세상에 높이 드러난 조상.
양명[揚名]-이름을 드날림.
화보[花譜]-꽃의 이름, 품종, 피는 시기 따위에 관하여 적어 놓은 책. 가문을 빛낸 조상들을 모아 기록한 책.
암향[暗香]-꽤 은근하게 풍기는 향기. 흔히 매화의 향기를 뜻한다.
부동[浮動]-고정되어 있지 않고 움직임.
낙목한천[落木寒天]-나뭇잎이 다 떨어진 추운 겨울날.
독야청청[獨也靑靑]-이 모두 절개를 버린 상황 속에서 홀로 절개를 굳세게 지키고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43쪽
오상고절[傲霜孤節]-서릿발이 심한 속에서도 굴하지 아니하고 외로이 지키는 절개라는 뜻으로, ‘국화(菊花)’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잠벵이-‘잠방이’의 방언. 가랑이가 무릎까지 내려오도록 짧게 만든 남자용 홑바지.
244쪽
머끔하다-멀끔하다-(모양이나 차림새가) 훤하게 깨끗하다.
모둠매-뭇매(여러 사람이 한꺼번에 덤벼서 때리는 매).
245쪽
난들난들-버들가지가 바람에 흔들리는 모양.
천행[天幸]-하늘이 내린 큰 행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