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불 읽으려니 어려워 단어찾자

혼불 7권 1편 검은 너울

나그네수복 2019. 6. 7. 14:21

7쪽

품수[]-선천적으로 재능이나 성품 타고남.

명수[]-운명 재수 아울러 이르는 .

전아[]-(무엇) 단정하고 우아하다.

등색[]-귤껍질 빛깔 같은, 조금 붉은 듯한 노란색.

삼회장[]-여자 저고리 소맷부리, 겨드랑이 대는 자줏빛이나 남빛 헝겊.

북청색[色]-누런색 바탕에 푸른색.

8쪽

푸새-천이 따위 빳빳하게 풀을 .

홍두께질-옷감 따위 홍두깨 감아서 다듬이질함.

홍두깨-빨래한 옷감 감아서 다듬잇돌 얹어 놓고 반드럽게 다듬는, 단단한 나무 만든 방망이. 주로 박달나무 만든다.

새앙머리-[역사] 조선 시대, 나인 예장() 땋는 머리 모양. 머리털 갈래 갈라서 땋고 이것 각각 틀어 올려 뒤통수 으로 나란히 세워서 위아래 덩이 지게 묶고 댕기 맨다.

예장[禮]-예복 입고 위엄 있고 엄숙한 태도 차림새 갖춤.

깐치동-‘까치저고리’의 방언 (전남)

치자[]-[한의] 치자나무 열매. 성질 차서 눈병, 황달 따위 해열 이며 지혈()이나 이뇨(尿) 효과 있다. 노란색 물감 원료로 쓰인다.

오련하다-(빛깔) 엷고 곱다.

음전-말과 행동 얌전하고 점잖음.

자별[]-][()] (어떤 사람 다른 사람, 또는 이상 사람) 가까이 사귄 정도 남보 특별하다.

9쪽

난만[爛]- () 한창 만발하여 성하다.

탑탑하다-(음식 ) 매끄럽지 않거나 개운 않은 느낌 있다.

꾸들꾸들-밥알 따위 물기 매우 적어서 씹기에 불편하도록 우둘우둘하고 단단한 상태 나타내는 말.

10쪽

얼-겉에 드러난 .

화조[]-꽃 아울러 이르는 .

궁청-군청[]-고운 광택 짙은 남색 물감.

11쪽

연치[年]-‘나이 높여 이르는 .

동정-한복 저고리 덧대어 꾸미는 헝겊 오리.

귀-옛말 죽죽 내리거나 내뻗치는 줄이라는 뜻을 더하는 접미사.

수눅-버선 발등 꿰맨 솔기

낭자머리-‘낭자 강조하여 이르는 .

솔기-옷이나 이부자리 따위 지을 , 장의 실로 꿰매어 이어 놓은 부분.

시접-접혀서 솔기 으로 들어간 부분.

12쪽

효열[烈]-효행() 열행() 아울러 이르는 .

건성-어떤 정성스러운 마음 없이 대충 하는

기겁[]-갑자기 몹시 놀라거나 질려 막힐 듯이 .

다홍-짙으면서 산뜻한 붉은 빛깔.

13쪽

정녕[]-거짓 없이 진실하게. 또는 틀림없이 .

침모[]-남의 에서 바느질 주고 품삯 받는 여자.

한량[]-돈 쓰고 노는 사람 비유적으로 이르는 .

14쪽

가모[]-한집안 주부.

15쪽

가솔[]-집안 딸린 식구.

의관[]-남자 웃옷 이라는 으로, 남자 정식으로 갖추어 입음.

멧방석-짚방석 방언.

16쪽

필시[]-어긋남 없이 확실히.

정자관[]-[역사] 예전, 선비 평상시 쓰는, 말총으로 () 이르던 .

17쪽

중정[]-마음 깊이 맺힌 감정이 생각.

무골[]-줏대 없음.

천덕꾸러기-업신여김 푸대접 받는 사람. 또는 그런 물건.

18쪽

질항[行]-조카 되는 항렬().

19쪽

무심[]-아무런 생각 감정 없음.

성기다-(무엇) 물건 사이 떠서 공간 많다.

문견[]-듣고 보아서 얻은 지식.

19쪽

고쟁이-속속곳 , 단속곳 입는 여자 속옷 하나

20쪽

예기[禮]-[책명] 유교() 오경() 하나, () 이론 실제 기술한 . 무제() 하간() () 공자() 후학 지은 131편의 수집하여 바친 선제() 유향() 보충하여 214편으로 엮었다. 이를 대덕() 85편으로 줄인 대대례(禮)》이고, 아우 대성() 줄여 46편으로 만든 소대례(禮)》이며, 후에 3편을 더하여 49편이 되었다. 일반적으로예기라고 하면 대성 엮은소대례 이른다.

아늘아늘-얇고 부드러운 빠르고 가볍게 잇따라 흔들리는 모양 나타내는 말.

21쪽     

수신서[]-악을 물리치고 선을 북돋아서 마음과 행실을 바르게 닦아 수양하는 일에 관한 책.

열불[-]-몹시 흥분하거나 화가 감정 비유적으로 이르는 .

치마말기-치맛말기-치마 둘러대어 허리 닿는 부분.

무람없다- (사람) 조심스럽지 못하고 예의 지키지 않아 버릇 없다.

수의[]-염습() 송장 입히는 .

보리방아-보리쌀 내기 위해 겉보리 방아 찧는 .

22쪽 

전반-종이 자를 대고 자르는 얇고 좁은 나뭇조각.

밀기름-벌 참기름 섞어서 만든 머릿기름.

낭자-시집 여자 머리 땋아 뒤통수에다 틀어 올린 다음 비녀 꽂은 머리.

칠보-, , 구리 바탕 갖가지 유리질 유약 발라 고온 가마 굽는 과정 거쳐 , , 인물 따위 무늬 용해하거나 부착하여 나타내는 공예 기법

23쪽

남루[襤]-떨어지거나 해진 누덕누덕 기운 헌옷.

24쪽    

가리마-'가르마' 비표준어. 이마에서 정수리까지 머리털 양쪽으로 갈라붙일 생기는

정수리-머리 위의 구멍 있는 자리.

누대[]-여러 .

법도[]-생활상 예법 제도.

25쪽



하의려(賀醫閭)-무릇 부모 된 이들은 그 자녀 훈육하기를 인생에 가장 중요한 일로 알았으니, 명나라 사람 하의려(賀醫閭) 선생 같은 분은, 여러 딸들을 12가지 조목으로 엄격하게 일러 가르쳤다

1. 침착하고 자상하며 공손하고 부지런해야 한다.(安詳恭勤)

2. 제사를 받들 때는 엄숙히 하여야 한다.(承祭祀以嚴)

3. 시아버지와 시어머니를 효도로써 받들어야 한다.(奉舅姑以孝)

4. 남편을 예의로써 섬겨야 한다.(事丈夫以禮)

5. 동서들을 온화 화목으로써 대접 하여야 한다.(侍娣似以和)

6. 아들딸을 바른 도리로써 가르쳐야 한다.(敎子女以正)

7. 남녀 하인들을 어진 은혜로써 어루만져야 한다.(撫婢僕以恩)

8. 친척을 공경으로써 대접하여야 한다.(接親戚以敬)

9. 옳은 말을 기쁜 마음으로써 들어야 한다.(聽善言以喜)

10. 간사하고 망령된 것을 진정으로 경계하여야 한다.(戒邪忘以誠)

11. 길쌈을 소중히 여기어 부지런히 힘써야 한다.(務紡績以勤)

12. 부디 재물을 아껴 쓰고 검소하게 살아야 한다.(用財物以儉)  

                                                                                        

26쪽    

아로새기다- (사람 사물 무늬 글자 따위) 또렷하고 솜씨 좋게 파서 새기다.

궁체[體]-글 글씨체 하나. 조선 시대 궁녀 글씨체에서 비롯되었다.

당혼[]-혼인할 나이 .

미구[]-앞으로 오래지 않음.

혼의[]-혼인 의식.

편벽[便辟]-남의 비위 맞추며 알랑거림. 또는 그런 사람.

염미[]-용모가 아름다움.

27쪽

파죽지세[]-대나무 한끝 갈라 내리 쪼개 거침없이 적을 물리치며 진군()하는 기세 이르는 .

28쪽   

비호[]-나 듯이 빨리 달리 .

봉욕[]-욕된 당함.

29쪽

능멸[凌]-업신여겨 깔봄.

강보[]-어린아이 덮거 업는 쓰는 작은 이불.

30쪽    

장상[]-장수 재상 아울러 이르는 .

연기[紀]-대강의 나이.               

31쪽   

족도리-족두리 방언.부녀자 전통 예복 입을 머리 쓰는 관.

댓바람-떤 이나 당하여 머뭇거리지 않는 .

32쪽    

방자[]-어려워하거나 삼가 태도 없이 무례하고 건방짐.

사특[]-요사스럽고 간특함.

위의[]-격식 갖춘 태도 차림새.

33쪽

저미다-칼로 베어 내듯이, 매우 괴롭고 아프게 하다.

부덕[]-여자 지켜야 도리. 또는 부녀 덕행().

생남여랑(生男如狼)-아들을 낳으면 호랑이같이 여기고

유공기왕(惟恐其尫)-오직 그가 잔약할까 걱정할 일이요

생여여서(生女如鼠)-딸을 낳으면 쥐와 같이 여기고

잔약[]- 약함.

34쪽   

유공기호(惟恐其虎-오직 그가 호랑이 같을까 걱정하는 일이다.

안순[安順]-부드럽고 순함.

유현[]-이치 아취() 헤아리기 어려울 만큼 깊고 오묘함.

35쪽

너울-[민속] 조선 시대, 궁중이나 양반 집안 부녀자 나들이할 얼굴 가리기 위하여 쓰던 쓰개 하나. 얼굴 위치하는 부분 망사 대어 있도록 하였다.

처연[]-애달파 처량하고 슬프다

흑단[]-감나뭇과 속한 상록 교목.

        흑단() 줄기 중심부의 검은 부분. 빛깔은 순흑색 또는 담흑색으로 몹시 단단하며 젓가락, 담배설대, 문갑 따위를 만드는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