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쪽
품수[稟受]-선천적으로 재능이나 성품을 타고남.
명수[命數]-운명과 재수를 아울러 이르는 말.
전아[典雅]-(무엇이) 단정하고 우아하다.
등색[橙色]-귤껍질의 빛깔과 같은, 조금 붉은 듯한 노란색.
삼회장[三回裝]-여자 저고리의 깃과 소맷부리, 겨드랑이에 대는 자줏빛이나 남빛의 헝겊.
북청색[北靑色]-누런색 바탕에 푸른색.
8쪽
푸새-천이나 옷 따위에 빳빳하게 풀을 먹임.
홍두께질-옷감 따위를 홍두깨에 감아서 다듬이질함.
홍두깨-빨래한 옷감을 감아서 다듬잇돌 위에 얹어 놓고 반드럽게 다듬는, 단단한 나무로 만든 방망이. 주로 박달나무로 만든다.
새앙머리-[역사] 조선 시대, 나인들이 예장(禮裝)할 때 땋는 머리 모양. 머리털을 두 갈래로 갈라서 땋고 이것을 각각 틀어 올려 뒤통수 밑으로 나란히 세워서 위아래로 두 덩이가 지게 묶고 긴 댕기를 맨다.
예장[禮裝]-예복을 입고 위엄 있고 엄숙한 태도나 차림새를 갖춤.
깐치동-‘까치저고리’의 방언 (전남)
치자[梔子]-[한의] 치자나무의 열매. 성질이 차서 눈병, 황달 따위의 해열에 쓰이며 지혈(止血)이나 이뇨(利尿)에 효과가 있다. 노란색 물감의 원료로도 쓰인다.
오련하다-(빛깔이) 엷고 곱다.
음전-말과 행동이 얌전하고 점잖음.
자별[自別]-][(명)이]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과, 또는 둘 이상의 사람이) 가까이 사귄 정도가 남보다 특별하다.
9쪽
난만[爛漫]- (꽃이) 한창 만발하여 성하다.
탑탑하다-(음식의 맛이) 매끄럽지 않거나 개운치 않은 느낌이 있다.
꾸들꾸들-밥알 따위가 물기가 매우 적어서 씹기에 불편하도록 우둘우둘하고 단단한 상태를 나타내는 말.
10쪽
얼-겉에 드러난 흠.
화조[花鳥]-꽃과 새를 아울러 이르는 말.
궁청-군청[群靑]-고운 광택이 나는 짙은 남색의 물감.
11쪽
연치[年齒]-‘나이’를 높여 이르는 말.
동정-한복의 저고리 깃 위에 덧대어 꾸미는 흰 헝겊 오리.
귀-옛말 죽죽 내리거나 내뻗치는 줄이라는 뜻을 더하는 접미사.
수눅-버선의 발등 쪽의 꿰맨 솔기
낭자머리-‘낭자’를 강조하여 이르는 말.
솔기-옷이나 이부자리 따위를 지을 때, 두 장의 천을 실로 꿰매어 이어 놓은 부분.
시접-접혀서 옷 솔기의 속으로 들어간 부분.
12쪽
효열[孝烈]-효행(孝行)과 열행(烈行)을 아울러 이르는 말.
건성-어떤 일을 정성스러운 마음이 없이 대충 하는 것
기겁[氣怯]-갑자기 몹시 놀라거나 겁에 질려 숨이 막힐 듯이 됨.
다홍-짙으면서 산뜻한 붉은 빛깔.
13쪽
정녕[丁寧]-거짓이 없이 진실하게. 또는 틀림없이 꼭.
침모[針母]-남의 집에서 바느질을 해 주고 품삯을 받는 여자.
한량[閑良]-돈 잘 쓰고 잘 노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4쪽
가모[家母]-한집안의 주부.
15쪽
가솔[家率]-집안에 딸린 식구.
의관[衣冠]-남자의 웃옷과 갓이라는 뜻으로, 남자가 옷을 정식으로 갖추어 입음.
멧방석-‘짚방석’의 방언.
16쪽
필시[必是]-어긋남이 없이 확실히.
정자관[程子冠]-[역사] 예전에, 선비들이 평상시에 쓰는, 말총으로 된 관(冠)을 이르던 말.
17쪽
중정[中情]-마음속에 깊이 맺힌 감정이나 생각.
무골[無骨]-줏대가 없음.
천덕꾸러기-업신여김과 푸대접을 받는 사람. 또는 그런 물건.
18쪽
질항[姪行]-조카가 되는 항렬(行列).
19쪽
무심[無心]-아무런 생각이나 감정이 없음.
성기다-(무엇이) 물건 사이가 떠서 빈 공간이 많다.
문견[聞見]-듣고 보아서 얻은 지식.
19쪽
고쟁이-속속곳 위, 단속곳 밑에 입는 여자 속옷의 하나
20쪽
예기[禮記]-[책명] 유교(儒敎) 오경(五經)의 하나로, 예(禮)의 이론과 실제를 기술한 책. 한 무제(漢武帝) 때 하간(河間)의 헌왕(獻王)이 공자(孔子)와 그 후학들이 지은 131편의 책을 수집하여 바친 것을 선제(宣帝) 때에 유향(劉向)이 보충하여 214편으로 엮었다. 이를 대덕(戴德)이 85편으로 줄인 것이 《대대례(大戴禮)》이고, 그 아우 대성(戴聖)이 또 줄여 46편으로 만든 것이 《소대례(小戴禮)》이며, 후에 3편을 더하여 49편이 되었다. 일반적으로 《예기》라고 하면 대성이 엮은 《소대례》를 이른다.
아늘아늘-얇고 부드러운 것이 빠르고 가볍게 잇따라 흔들리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
21쪽
수신서[修身書]-악을 물리치고 선을 북돋아서 마음과 행실을 바르게 닦아 수양하는 일에 관한 책.
열불[熱-]-몹시 흥분하거나 화가 난 감정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치마말기-치맛말기-치마의 맨 위에 둘러대어 허리에 닿는 부분.
무람없다- (사람이) 조심스럽지 못하고 예의를 지키지 않아 버릇이 없다.
수의[壽衣]-염습(殮襲)할 때 송장에 입히는 옷.
보리방아-보리쌀을 내기 위해 겉보리를 방아에 찧는 일.
22쪽
전반-종이를 자를 때 대고 자르는 얇고 좁은 긴 나뭇조각.
밀기름-벌의 밀에 참기름을 섞어서 만든 머릿기름.
낭자-시집간 여자가 긴 머리를 땋아 뒤통수에다 틀어 올린 다음 비녀를 꽂은 머리.
칠보-금, 은, 구리 등의 바탕에 갖가지 유리질의 유약을 발라 고온의 가마에 굽는 과정을 거쳐 꽃, 새, 인물 따위의 무늬를 용해하거나 부착하여 나타내는 공예의 기법
23쪽
남루[襤褸]-떨어지거나 해진 곳을 누덕누덕 기운 헌옷.
24쪽
가리마-'가르마'의 비표준어. 이마에서 정수리까지의 머리털을 양쪽으로 갈라붙일 때 생기는 금
정수리-머리 위의 숫구멍이 있는 자리.
누대[屢代]-여러 대.
법도[法度]-생활상의 예법과 제도.
25쪽
하의려(賀醫閭)-무릇 부모 된 이들은 그 자녀 훈육하기를 인생에 가장 중요한 일로 알았으니, 명나라 사람 하의려(賀醫閭) 선생 같은 분은, 여러 딸들을 12가지 조목으로 엄격하게 일러 가르쳤다
1. 침착하고 자상하며 공손하고 부지런해야 한다.(安詳恭勤)
2. 제사를 받들 때는 엄숙히 하여야 한다.(承祭祀以嚴)
3. 시아버지와 시어머니를 효도로써 받들어야 한다.(奉舅姑以孝)
4. 남편을 예의로써 섬겨야 한다.(事丈夫以禮)
5. 동서들을 온화 화목으로써 대접 하여야 한다.(侍娣似以和)
6. 아들딸을 바른 도리로써 가르쳐야 한다.(敎子女以正)
7. 남녀 하인들을 어진 은혜로써 어루만져야 한다.(撫婢僕以恩)
8. 친척을 공경으로써 대접하여야 한다.(接親戚以敬)
9. 옳은 말을 기쁜 마음으로써 들어야 한다.(聽善言以喜)
10. 간사하고 망령된 것을 진정으로 경계하여야 한다.(戒邪忘以誠)
11. 길쌈을 소중히 여기어 부지런히 힘써야 한다.(務紡績以勤)
12. 부디 재물을 아껴 쓰고 검소하게 살아야 한다.(用財物以儉)
26쪽
아로새기다- (사람이 사물에 무늬나 글자 따위를) 또렷하고 솜씨 좋게 파서 새기다.
궁체[宮體]-글 글씨체의 하나. 조선 시대에 궁녀들의 글씨체에서 비롯되었다.
당혼[當婚]-혼인할 나이가 됨.
미구[未久]-앞으로 오래지 않음.
혼의[婚儀]-혼인의 의식.
편벽[便辟]-남의 비위를 잘 맞추며 알랑거림. 또는 그런 사람.
염미[艶美]-용모가 아름다움.
27쪽
파죽지세[破竹之勢]-대나무의 한끝을 갈라 내리 쪼개듯 거침없이 적을 물리치며 진군(進軍)하는 기세를 이르는 말.
28쪽
비호[飛虎]-나는 듯이 빨리 달리는 범.
봉욕[逢辱]-욕된 일을 당함.
29쪽
능멸[凌蔑]-업신여겨 깔봄.
강보[襁褓]-어린아이를 덮거나 업는 데 쓰는 작은 이불.
30쪽
장상[將相]-장수와 재상을 아울러 이르는 말.
연기[年紀]-대강의 나이.
31쪽
족도리-‘족두리’의 방언.부녀자들이 전통 예복을 입을 때에 머리에 쓰는 관.
댓바람-떤 일이나 때를 당하여 머뭇거리지 않는 것.
32쪽
방자[放恣]-어려워하거나 삼가는 태도가 없이 무례하고 건방짐.
사특[邪慝]-요사스럽고 간특함.
위의[威儀]-격식을 갖춘 태도나 차림새.
33쪽
저미다-칼로 베어 내듯이, 매우 괴롭고 아프게 하다.
부덕[婦德]-여자가 지켜야 할 도리. 또는 부녀의 덕행(德行).
생남여랑(生男如狼)-아들을 낳으면 호랑이같이 여기고
유공기왕(惟恐其尫)-오직 그가 잔약할까 걱정할 일이요
생여여서(生女如鼠)-딸을 낳으면 쥐와 같이 여기고
잔약[孱弱]-가냘프고 약함.
34쪽
유공기호(惟恐其虎-오직 그가 호랑이 같을까 걱정하는 일이다.
안순[安順]-부드럽고 순함.
유현[幽玄]-이치나 아취(雅趣)가 헤아리기 어려울 만큼 깊고 오묘함.
35쪽
너울-[민속] 조선 시대, 궁중이나 양반 집안의 부녀자들이 나들이할 때 얼굴을 가리기 위하여 쓰던 쓰개의 하나. 얼굴이 위치하는 부분은 망사류를 대어 앞을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처연[悽然]-애달파 처량하고 슬프다
흑단[黑檀]-감나뭇과에 속한 상록 교목.
흑단(黑檀) 줄기 중심부의 검은 부분. 빛깔은 순흑색 또는 담흑색으로 몹시 단단하며 젓가락, 담배설대, 문갑 따위를 만드는 데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