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쪽
서슬-독이 올라 날카로운 기세
성에-영하의 기온에서 사물에 부딪혀 맺힌 수증기가 허옇게 얼어붙은 것.
교교하다[皎皎--]- (달빛이) 매우 맑고 밝다.
34쪽
한공[寒空]-겨울철의 하늘.
빙무[氷霧]-몹시 추운 곳에서, 아주 작은 얼음 결정들이 공중에 떠돌아서 안개처럼 서리는 것.
사경[四更]-하룻밤을 오경(五更)으로 나눈 넷째 부분. 새벽 1시에서 3시 사이이다.
야청-검은 빛깔을 띤 푸른빛.
35쪽
백일하[白日下]-((주로 ‘백일하에’의 꼴로 쓰여)) 모든 사람들이 알도록 분명한 상태.
향훈[香薰]-향기로운 냄새.
조요[照耀]-밝게 비치어 빛남.
묘취[妙趣]-미묘한 취미나 흥취.
포료옴한- 파르름한 방언.보일듯 말듯 파란.
36쪽
정회[情懷]-가슴에 사무쳐 오는 정과 회포(懷抱). 또는 그런 애틋한 감정을 자아내게 하는 정서.
37쪽
영창[映窓]-[건축] 방을 밝게 하기 위하여 방과 마루 사이에 내는 두 쪽의 창문.
상월[霜月]-‘음력 십일월’을 달리 이르는 말.서리 내리는 밤의 달.
처연히[悽然-]-마음이나 사연이 애달프고 구슬프게.
38쪽
형해[形骸]-생명이 없는 육체.사람의 몸과 뼈.
낙목한천[落木寒天]-나뭇잎이 다 떨어진 추운 겨울날.
빙륜[氷輪]-얼음처럼 맑고 차게 보이는 둥근 달.
결곡- (사람이나 그 태도가) 깨끗하고 야무져서 빈틈이 없음.
39쪽
폐장[肺臟]-[의학] 양서류 이상의 척추동물이 지닌 호흡 기관. 폐포를 통해 혈액 중의 이산화 탄소와 들이마신 산소를 교환한다.
냉염[冷艶] -(흰 꽃이나 여인 따위가) 싸늘하면서도 고움.
한속[寒粟]-추워서 몸에 돋는 소름.
속장-신문처럼 여러 겹으로 포개어 접힌 종이에서 겉의 종이 안에 있는 각각의 종이.
40쪽
우련하다- (모양이) 잘 안 보일 정도로 보일 듯 말 듯 희미하다.
41쪽
오밤중[午-中]-자정을 전후한 캄캄한 밤중.
42쪽
'언뜻'의 비표준어.언뜻(잠깐 나타나거나 문득 생각나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
43쪽
지문[指紋]-손가락 안쪽의 끝에 있는 살갗의 무늬. 또는 그것을 찍은 흔적. 사람마다 다르며 평생 변하지 않아 범죄 수사에 중요한 단서가 된다.
44쪽
옥양목[玉洋木]-생목보다 발이 고운 무명의 하나. 빛이 희고 얇다.
45쪽
댓돌[臺-]-집채의 앞뒤에 오르내릴 수 있게 놓은 돌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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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키와의 이음짬에 수키와를 덮어서 골이 지게 만든 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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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물[風物]-[음악] 농악에 쓰이는 악기를 통틀어 이르는 말. 곧 꽹과리, 징, 북, 장구, 태평소, 소고 따위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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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집-[민속] 음력 정월 보름날 달맞이를 할 때, 불을 붙여 밝게 하기 위하여 나무와 짚 따위를 묶어서 집채처럼 쌓아 만든 덩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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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옆에서 여러 가지 잔심부름을 하며 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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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 오가리-호박을 얇고 길게 썰어서 말린 것.
이명주[耳明酒]-[민속] 음력 정월 보름날 아침에, 귀가 밝아진다고 하여 마시는 술.
부름-부럼의 방언. 음력 정월 보름날 새벽에 까먹는 땅콩, 밤, 호두, 잣, 은행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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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솔가지-벤 지 얼마 되지 않아 마르지 않은 소나무의 가지
공출[供出]-국가의 수요에 따라 국민이 곡식이나 기물을 의무적으로 정부에 내놓음. 특히 일제(日帝) 말기에 일본이 전쟁 물자의 부족을 타개하기 위하여 양곡, 고철(古鐵), 유기(鍮器)를 비롯하여 각종 물자를 민간인에게서 강제 징발하던 것을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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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소[哄笑]-입을 크게 벌리고 떠들썩하게 크게 웃음. 또는 그런 웃음.
여한[餘恨]-풀지 못해 남은 바람이나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