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1쪽
항렬[行列]-자기와 같은 시조에서 갈라져 나간 다른 계통에 대한 대수 관계를 표시하는 말. 형제자매 관계는 같은 항렬로 같은
항렬자를 써서 나타낸다.
연치[年齒]-‘나이’를 높여 이르는 말.
272쪽
화제[畵題]-그림의 이름이나 제목.
수하[手下]-자신보다 나이나 항렬, 지위, 계급 등이 아래인 사람. 또는 그러한 관계.
축수[祝壽]-오래 살기를 빎.
풍죽[ 風竹 ] -바람에 흔들리는 대나무.
일품[逸品]-이 세상에 다시는 없을 만한 아주 뛰어난 물품.
의취[意趣]-의지와 취향을 아울러 이르는 말
소쇄[瀟灑]-가지고 있는 기운이 맑고 깨끗함.
운근[雲根]-돌을 일컫는 말로 구름의 뿌리라 칭함.
창윤[蒼潤]-푸르고 물기가 촉촉함.
청한[淸閑] -맑고 한가함.
273쪽
웅숭-생각이 매우 깊고 넓음.
도량[度量]-마음이 넓고 생각이 깊어 사람이나 사물을 잘 포용하는 품성.
심서[心緖]-마음속에 품고 있는 생각이나 느낌.
신기[神氣]-정신(精神)과 기운(氣運)을 아울러 이르는 말.
가품[佳品]-질이 꽤 좋은 물품.
진채[眞彩]-불투명한 원색으로 진하고 강하게 그린 그림이나 색.
담채[淡彩]-묽고 연한 빛깔.
단묵[單墨]-먹이나 먹물만으로 만드는 짙은 검정색.
상격[上格]-뛰어나고 높은 격(格).
274쪽
안목[眼目]-사물의 좋고 나쁨 또는 진위(眞僞)나 가치를 분별하는 능력.
족자[簇子]-그림이나 글씨 따위를 표구하여, 벽 등에 걸거나 두루마리처럼 말아 둘 수 있게 만든 물건.
담뿍 젖어 있거나 어떤 기운이 서려 있는 모양이 차분하고 곱게.
만추[晩秋]-늦은 가을 무렵.
비백[飛白]한자 글씨체인 십체(十體)의 하나. 먹으로 채워지지 않는 흰 부분을 남기며 긋는 운필법. 중국 후한 때, 채옹(蔡邕)이
만든 서체로, 팔분(八分)과 비슷하지만 획을 나는 듯이 그어 그림처럼 쓴 글씨체이다.-
전아한[典雅-]-단정하고 우아한.
한고[寒苦]-추위 때문에 겪는 괴로움.
용손[龍孫]-죽순의 다른 이름.
묵죽[墨竹]-먹이나 먹물 따위로 그린 대나무. 또는 그 그림.
도엽[桃葉]-복숭아나무의 잎.
주눅-무섭거나 부끄러워 기세가 약해지는 태도나 성질.
패필(敗筆)-무의미한 필획.
절품[絶品]-비할 데 없이 훌륭한 물건 또는 작품.
275쪽
근공[勤工]-부지런히 힘써 공부함.
정진[精進]-정성을 다하여 노력해 나아감.
궁거[窮居]-가난하게 사는
벽학[僻學]-잘 배우지 못한 학식.
파적[破寂]-적막을 깨뜨린다는 뜻으로, 적적함을 없애기 위해 무엇인가를 함을 이르는 말.
선서자[善書子]-글씨를 매우 잘 ㅆ는 사람.
강보[襁褓]-어린아이를 덮거나 업는 데 쓰는 작은 이불.
필재[筆才]-글이나 글씨를 잘 쓰는 재주.
사숙[私塾]-사사로이 글을 가르치는 곳.
해서[楷書]-한자 글씨체의 하나. 예서(隷書)에서 발전한 것으로 바르게 또박또박 쓰는 글씨이다. 중국 후한(後漢)의
왕차중(王次仲)이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동몽선습[童蒙先習]-조선 중종 때 박세무(朴世茂)가 지은 책. 1670(현종 11)년에 간행되었다. 《천자문》을 뗀 학동이
《소학(小學)》을 배우기 전에 익히던 초급 교재로 널리 쓰였다.
통감[通鑑]-중국 송나라 때에 소미 선생 강지(江贄)가 《자치통감(資治通鑑)》을 요약한 책. 편년체로 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조선 초기부터 《통감》이라는 이름으로 초학(初學) 교재로 널리 쓰였다.
행서[行書]-한자 글씨체의 하나. 해서(楷書)와 초서(草書)의 중간 정도 되는 것으로, 해서(楷書)의 획을 약간 흘려 쓴 것처럼 보인다.
칠언절구[七言絶句]- 구(句)가 일곱 글자씩으로 된 네 줄의 한시(漢詩).
사서삼경[四書三經]-유교에서 《논어(論語)》, 《맹자(孟子)》, 《중용(中庸)》, 《대학(大學)》의 사서와 《시경(詩經)》,
《서경(書經)》, 《주역(周易)》의 삼경을 아울러 이르는 말.
사기[史記]-역사적 사실을 기록한 책
당송문(唐宋文)-당나라 송나라의 명문을 모은 책.
당률-당의 율시, 여덟 구(句)로 이루어지는 한시(漢詩) 형식. 한 구가 다섯 자면 오언 율시(五言律詩), 일곱 자면 칠언 율시(七言律詩)라 한다.
초서[草書]-한자 서체의 하나. 필획(筆畵)을 가장 흘려 쓴 서체. 전서(篆書)나 예서(隸書) 따위를 간략히 한 것으로, 흔히 초고(草槁) 등에 쓴다.
276쪽
동몽교관[童蒙敎官]-조선 시대, 어린이를 가르치기 위해 각 군현에 둔 벼슬. ‘동몽훈도(童蒙訓導)’를 고친 이름이다.
체본(體本)-서예에서 초보가 보고 따라 쓰기 위한 용도로 스승이 써준 글씨를 받는 것을 체본이라 한다. 체본(體本)의 한자 중 체(體)는
오체 다섯 가지 글씨체인 전서, 예서, 해서, 행서, 초서를 말하고, 본(本)은 원래 가지고 있는 글자를 의미한다
사금파리-사기그릇이 깨져 생긴 작은 조각.
모지랑붓-끝이 다 닳아서 무디어진 붓.
갈근필-칙뿌리를 돌맹이로 터럭같이 곱게 찧어 만든 붓.
쪽-식물 마디풀과의 한해살이풀. 높이는 50~60cm이며,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이다. 7~8월에 붉은 꽃이
수상(穗狀) 화서로 피고 열매는 수과(瘦果)를 맺는다. 잎은 염료로 쓴다
궁청빛-"군청색(群靑色)이다. "감청색(紺靑色)" 곤색.
277쪽
남[藍 ]-남빛(藍-: 진한 푸른빛)
치가[治家]-집안일을 보살펴 이끌고 처리함.
규합총서[閨閤叢書]-조선 시대, 1809(순조 9)년에 빙허각(憑虛閣) 이 씨(李氏)가 엮은, 가정 살림에 관한 책. 내용은 주사의(酒食議),
봉임측(縫紝則), 산가락(山家樂), 청낭결(靑囊訣), 술수략(術數略) 등으로 나뉘어 기록되어 있다. 5책으로 되어 있다.
벽령[碧靈]-신비한 푸른 색.
청람[靑藍]-쪽의 잎에 들어 있는 천연 색소. 물과 알칼리에 녹지 않는 푸른 가루로, 남색(藍色) 물감으로 쓰인다.
입향조[入鄕祖]-마을에 처음으로 정착한 각 성씨(姓氏)의 조상(祖上).
278쪽
위패[位牌]-죽은 사람의 위(位)를 모시는 나무패.
숭앙[崇仰]-거룩하게 우러러봄.
향약[鄕約]-조선 시대, 권선징악과 상부상조를 목적으로 만든, 향촌의 자치 규약. 또는 그 규약에 근거한 조직체. 중국 송나라 때의
여씨 향약(呂氏鄕約)을 본뜬 것으로, 조선 중종 때 조광조를 비롯한 사림파의 주장으로 추진되어 영, 정조 때까지 전국 각지에서
실시하였다.
향학[鄕學]-고려 시대, 지방에 있던 교육 기관을 중앙의 국학 또는 국자감에 상대하여 이르는 말.
279쪽
노거수[老巨樹]-수령(樹齡)이 많고 커다란 나무.
택호[宅號]-이름 대신에 집주인의 벼슬 이름이나 고향 지명 따위를 붙여서 그 사람의 집을 부르는 말.
겹물-여러번 겹쳐서 물들임.
궁구[窮究]-깊이 파고들어 연구함.
유건[儒巾]-유생(儒生)이 예복에 갖추어 쓰는 관. 검은 베로 만들었다.
남죽[藍竹]-쪽빛 대나무.
경면주사[鏡面朱砂]-주홍색 또는 적갈색이 나는, 황화 수은을 주성분으로 하는 천연 광물의 결정체(結晶體). 한방에서 약으로 쓰기도 한다.
주죽[朱竹]-붉은 색 대나무.
280쪽
극노인[極老人]-노인 중에서도 나이가 가장 많은 축에 속하는 사람.
울읍한-수심에 차 있는.
영창[映窓]-방을 밝게 하기 위하여 방과 마루 사이에 내는 두 쪽의 창문.
죽영[竹影]-대나무 그림자.
생의[生意]-무슨 일을 하려고 마음을 먹음. 활발하고 생생한 기운.
황화노인(黃華老人)-왕정균(王庭筠), 중국 금(金 : 1115~1234)나라의 서화가·문학가. 자는 자단(子端), 호는 황화노인(黃華老人).
세종조 1177년(大定 16)에 진사가 되었다. 미불(米芾)의 서예를 사숙하여 그의 정수를 이어받았다. 남송과 금에서 미불을
계승한 이들 가운데 가장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문사[文士]-학문으로 입신(立身)하는 선비.
281쪽
담소[談笑]-웃으면서 가벼운 이야기를 나눔. 또는 그 이야기.
신품[神品]-품위가 아주 뛰어난 물품이나 작품을 이르는 말.
연지[硯池]-벼루의 앞쪽에 오목하게 팬 곳. 먹을 갈기 위하여 물을 붓거나 간 먹물이 고이는 곳이다.
불무리-불의 주변에 생기는 테
일등분염(一燈分焰)-“한개의 등불을 백, 천등에 당기면 어두운 것이 다 밝게 된다.
유마거사-유마거사는 불교에서 지향하는 가장 이상적인 인물상이다. 그는 세속적으로나 출세간적으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
세속적으로는 재산·명예·지식·외모 등에 부족함이 없고 출세간적으로는 부처님 같은 경지에 올라 중생을 제도한다.
그가 하는 일은 모두 중생을 제도하기 위한 일이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세상에 펴는 일이다. 유마거사가 흰옷을 입었다는 것은
그가 재가신자의 신분임을 말해준다.
282쪽
시율[詩律]-시의 율격 또는 운율(韻律).
심엄[深嚴]-매우 깊이있고 엄함.
칠언장시(七言長詩)-한 구가 일곱 자씩으로 된 장편 한시.조선 영조 때의 문장가 유진한은 호남지방을 유람하면서 들은
판소리 '춘향가'를 1754년에 이야기 형식의 칠언장시(七言長詩)로 옮겨 '가사춘향가이백구(歌詞春香歌二百句)'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문집 '만화집(晩華集)'에 남겼다. 학계에서는 그 내용을 근거로 판소리의 역사가
숙종 재위 기간(1674~1720년) 전에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기도 한다. 소리꾼이 고수(鼓手)의 장단에 맞춰 소리라고도
일컫는 창(唱)에 말(아니리)·몸짓(너름새)을 섞어가며 긴 이야기를 풀어내는 판소리는 조선시대의 열두 마당 중에
현재 춘향가·심청가·흥부가·적벽가·수궁가(水宮歌) 등 다섯 마당만 전통예술로 정착돼 있다.
당내친[堂內親]-가장 가까운 일가.
283쪽
성왕[聖王]-어진 왕.
시의[屍衣]-시신에게 입히는 옷.
묘혈[墓穴]-시체를 묻기 위해 판 구덩이.
284쪽
팔적[八狄]-여덟 오랑캐족.
곡목[穀木]-닥나무.
저잣거리-가게가 죽 늘어서 있는 길거리.
누리-‘세상’을 예스럽게 이르는 말.
285쪽
범절[凡節]-규범이나 도리에 맞는 모든 질서나 절차.
의제[宜弟]-형제간에 우애가 좋음.
불가분[不可分]-나누려 해도 나눌 수 없음.
286쪽
대종[大宗]-일정한 부류 가운데 주를 이루거나 근간이 되는 것.
287쪽
운필[運筆]-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리기 위하여 붓을 놀림.
욕이선난[ 欲易先難]-힘 안들이며 저절로 자연스럽게 이르는 것을 배우고자 하면 반드시 어려운 과정을 거쳐야함.
용필[容筆]-마음에 드는 필체.
법식[法式]-생활상의 예법이나 양식.
왕안절-芥子園畵傳개자원화전;청나라 왕안절이 지은 책으로 모두 네권인데
주로 남종파의 역대 사수화를 중명가의 화법을 모아 엮은 것
필총[ 筆塚 ] -붓 무덤.
철연[鐵硯]-쇠로 만든 벼루.
288쪽
인의예지[仁義禮智]-유학에서, 사람이 마땅히 갖추어야 할 네 가지의 성품. 곧 어질고, 의롭고, 예의 바르고, 지혜로움을 이른다.
조침문[弔針文]-조선 순조 때, 유씨 부인(兪氏夫人)이 지은 수필. 바늘을 의인화(擬人化)하여 제문(祭文) 형식으로 쓴 글이다.
조표자가[弔瓢子歌]-손 때묻은 바가지를 깨뜨린 것을 슬퍼하여 노래한 글.
침중[沈重]- 가라앉아서 침울한 듯 무게가 있음.
제문[祭文]-제사 때, 죽은 이를 애도하는 뜻으로 읽는 글. 흔히 제물을 올리고 축문처럼 읽는다.
규방가사[閨房歌辭]-조선 시대, 양반 부녀자들이 그들의 생활과 희로애락(@喜怒哀樂)을 노래한 가사(歌辭)를 통틀어 이르는 말.
290쪽
지천[至賤]-주로 ‘지천으로’의 꼴로 쓰여, 아주 흔함을 이르는 말.
정령[精靈]-산천초목이나 무생물 등 갖가지 물건에 깃들어 있다는 혼령.
응신[應身]-때에 따라 여러 가지 모습으로 이 세상에 나타나다.
유수[留守]-조선 시대, 수도 이외의 중요한 곳을 맡아 다스리던 정이품 외관직. 개성, 강화, 광주, 수원, 춘천 등지에 두었다.
291쪽
삼전도[三田渡]-서울과 광주를 잇는 한강에 있던 나루. 지금의 송파구(松坡區) 삼전동의 위치에 있었다. 조선의 인조(仁祖)가
병자호란 때 중국 청나라에 굴욕적 항복을 하였던 곳으로 그 기록이 새겨진 삼전도비(三田渡碑)가 서 있다.
수향단[受降壇]-병자호란(丙子胡亂) 때 삼전도(三田渡)에서 인조(仁祖)가 청 태종(淸太宗)에게 굴욕적인 항복을 했던 단.
속량금[贖良金]-몸값을 받고 종을 놓아주어 양민이 되도록 하는데 지불되는 돈.
볼모-약속을 지키는 것에 대한 담보가 되어 상대편에게 억류된 사람.
292쪽
가도[家道]-집안에서 마땅히 행하고 지켜야 할 도리.
293쪽
주유[周遊]-두루 돌아다니며 구경하면서 놂.
아비규환[阿鼻叫喚]-여러 사람이 참혹한 지경에 빠져 고통받고 울부짖는 상황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94쪽
무후[無後]-대를 이을 후손이 없음.
절사[絶嗣]-후손이 없어 대를 잇지 못하게 됨.
절손[絶孫]-대를 이을 후손이 끊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