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5쪽
깡추위-강추위-눈도 오지 않고 바람도 불지 않으면서 몹시 매운 추위.
176쪽
허드레-낡거나 허름하고 그다지 중요하지 않아 함부로 쓸 수 있는 물건.
불퉁스럽다-(사람이나 그 말, 태도가) 퉁명스럽고 야멸친 데가 있다.
쑤실쑤실-가늘고 긴 꼬챙이 모양.
177쪽
가마-사람의 머리나 일부 짐승의 대가리에 털이 한곳을 중심으로 빙 돌아 나서 소용돌이 모양으로 된 부분.
관형찰색[觀形察色]-남의 마음을 떠보기 위해 얼굴빛을 자세히 살핌.
검미[劍眉]-칼처럼 곧게 위로 뻗친 눈썹.
첨도미(尖刀眉)-뾰족한 칼날과 같은 눈썹.
선모[旋毛]-사람의 머리나 일부 짐승의 대가리에 털이 한곳을 중심으로 소용돌이 모양으로 난 부분.
178쪽
반골[反骨]-권력이나 권위에 맹종하지 않고 저항하는 기개. 또는 그러한 기개를 가진 사람.
질박[質樸]-꾸밈이 없이 수수함.
나선미[螺旋尾]-끝이 달팽이 모양 도르르 말려 있는 눈썹.
일언이폐지[一言以蔽之]-한마디로 능히 그 전체의 뜻을 다 말함.
역신[逆臣]-자신이 모시는 임금이나 나라를 반역한 신하.
179쪽
산해진미[山海珍味]-산과 바다의 온갖 진귀한 산물을 다 갖추어 차린, 매우 맛이 좋은 음식.
배톨침-힘이 없거나 어지러워서 몸을 잘 가누지 못하고 요리조리 쓰러질 듯한 모양.
180쪽
질화로[-火爐]-진흙으로 구워 숯불을 담아 두게 만든 그릇.
밍근한-너무 뜨겁지 아니하고 더운 기가 조금 있는.
장색-검정과 자주를 섞어놓은색깔입니다. 검정의 비율이많을수록 더 어두운 장색. 진한 갈색 계통
부들자리-부들의 줄기나 잎으로 엮어 만든 자리.
오부룩히-‘고스란히’의 방언.조금도 축나거나 변하지 않고 그대로 온전히.
상없다[常--]-보통의 이치에서 벗어나 상스럽다.
181쪽
내외담[ 內外- ]-남녀의 공간을 구분하는 상징적 경계에 조성한 담. 내외담은 몇 가지 형태로 구분된다. 첫째, 담의 기능을 하면서
내외담의 역할까지 하는 형태, 둘째, 담의 기능은 거의 없으면서 상징적인 구조물로 남아 있는 형태, 셋째, 헛담 등으로도
불리면서 안채 입구를 가리는 형태
화초담[花草-]-여러 가지 색깔로 무늬나 글자 따위를 새겨넣어 쌓은 담.
182쪽
떠꺼머리-혼인할 나이가 지난 총각이나 처녀의 길게 땋아 늘인 머리. 또는 그런 사람.
밤마실-밤에 근처에 사는 이웃에 놀러가는 일.
183쪽
수로[手爐 ]-손을 쬐게 만든 조그마한 화로.
광막풍[廣漠風]-북쪽에서 불어오는 바람.
184쪽
때갈로-‘스스로’의 방언
등경걸이[燈檠--]-등잔걸이(나무나 놋쇠로 받침대를 만들어 등잔을 걸어 놓는 기구).
구시렁구시렁- 불안한 마음으로 자꾸 몸을 뒤척이는 모양.
속환[俗寰]-티끌의 세상이라는 뜻으로, 세속의 일에 얽매어서 지내는 현실 세계를 이르는 말.
탁발[托鉢]-승려가 경문을 외면서 집집마다 다니며 보시를 받음.
185쪽
황우도강[黃牛渡江] -누렁 소가 강을 건넘.
오그당히-‘오긋이’의 방언. 물체가 안쪽으로 조금 오그라져 있게.
웅긋중긋-크기가 고르지 않은 것들이 여러 군데에 쑥쑥 불거져 나와 있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
우줄거린다-가볍게 춤추듯이 자꾸 움직거린다.
186쪽
둔갑[遁甲]-신기한 술법을 부려 자신의 몸을 바꾸거나 감춤.
소리개-'솔개'의 비표준어
187쪽
부젓가락-화로에 꽂아 두고 불덩이를 집거나 불을 헤치는 데 쓰는 쇠 젓가락.
심드렁한-마음에 탐탁하지 않아 관심이 거의 없는 상태인.
노락질-‘놀이’의 방언. 여러 사람이 모여서 즐겁게 놂.인간이 재미와 즐거움을 얻기 위해 행하는 모든 활동.
188쪽
꽝아리-‘광주리’의 방언.
189쪽
시정[細情]-사소한 사정. 세세히 맺힌 정. 잔 정
지심매고-‘김매다’의 방언. 논밭의 잡풀을 뽑아 없애고.
강정- 찹쌀가루를 술로 반죽하여 손가락 마디만큼씩 썰어 말렸다가 기름에 튀기고 꿀과 고물을 묻혀 만든다.
당골-‘무당’의 방언.
190쪽
황달[黃疸]-혈액 속의 담즙 색소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하여 피부나 점액에 침착하여 노랗게 염색된 상태.
191쪽
패대기-거칠게 사정없이 때려서 내던지는 짓.
192쪽
끄뎅이-'끄덩이'의 비표준어. 머리털이나 실 따위의 뭉친 끄트머리.
여한[餘恨]-풀지 못해 남은 바람이나 한(恨).
193쪽
쳇바퀴-지속적으로 반복되는 생활이나 행동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몽달구신[--鬼神]-총각이 죽어서 된 귀신.
아리잠직-키가 작고 얌전하며 어린 티가 나는 모습을 나타내는 말.
194쪽
억장이 무너진다-슬픔이나 고통이 지나쳐 매우 절망하다.
나분대다-‘나부대다’의 방언. 얌전히 있지 못하고 철없이 촐랑거리다.
195쪽
섬서해진-지내는 사이가 매우 서먹해진.
불땀-땔나무를 땔 때, 불기운의 세고 약한 정도.
잉걸불-활짝 피어 이글이글한 숯불.
196쪽
헤적이다-탐탁하지 않은 태도로 자꾸 마구 들추거나 파서 헤치다
낭창하니[踉蹌--]-걸음걸이가 비틀거리거나 허둥대어 안정되지 아니하게.
197쪽
수악[首惡]-매우 악함.
풀머리-머리털을 묶거나 땋거나 걷어올리지 않고 자연스럽게 풀어 헤침. 또는 그런 머리 모양.
198쪽
어긋장-'어깃장'의 비표준어. 순순히 따르지 않고 반항하는 말이나 행동
상투-예전에, 성인 남자의 머리털을 끌어올려 정수리 위에 삐쭉하게 틀어 감아 맨 것을 이르던 말.
199쪽
지맥[地脈]-풍수지리설(風水地理說)에서, 땅속의 기(氣)가 순환한다는 줄기나 갈래.
도통[都統]-이러니저러니 따질 것도 없이.
200쪽
속가[俗家]-중이 되기 전에 속했던 가정.
201쪽
괘[卦]-《주역(周易)》의 기본 원리로서, 천지간의 변화를 나타내고 길흉을 판단하는 것. 한 괘에 각각 삼 효(爻)가 있고,
효를 음양(陰陽)으로 나누어서 팔괘(八卦)가 되고 팔괘가 거듭하여 육십사괘(六十四卦)가 된다.
변동천하(變動天下)-하늘 아래 온 세상이 바뀌어 달라짐.
202쪽
사괘[蛇卦]-뱀괘
203쪽
반죽-가루에 물을 섞어 이겨 갬. 또는 그렇게 한 것.
사리고-흐트러지지 않게 빙빙 둘러서 둥그렇게 포개어 감고.
20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