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불 읽으려니 어려워 단어찾자

혼불 4권 13편 서러운 소원은

나그네수복 2018. 12. 24. 14:45

83쪽

바트게-소리가 매우 짧게.

명치-사람 몸통에 가슴 배가 만나는 경계선 한가운데 오목하게 들어간

댓진-담뱃대 끈끈한 물질. 니코틴 말한다.

사참[]-분수 넘치도록 사치스럽다.

84쪽

까우룩-정신이 갑자기 흐려지는 모양

찹찹하게-푸슬푸슬 부풀지 않고 차곡차곡 가라앉아 가지런하다.  가라앉아서 차분하다.

85쪽

차꼬-두 개의 나무토막 맞대고 사이 구멍 파서 죄인 발목 넣고 자물쇠 채우게 형구().

삼경[]-하룻밤 다섯으로 나눈 셋째 시각. 부터 새벽 까지 사이이다.

솔가[]-온 집안 식구 데리고 가거 데리고 .

86쪽

통간[-집안 막지 않아, 이상 하나 통하는 .

장지-방과 사이 막아 끼우는 .

중로[]-중인() 계급.

궁박[]-몹시 가난함.

상머슴-힘든 잘하는 장정 머슴.

중머슴-상머슴 바로 아래 급인 머슴.

욱근욱근-"욱신욱신 방언. 머리 상처 따위 자꾸 쑤시는 듯이 아픈 모양 나타내는 .

87쪽

담쑥-손으로 탐스럽게 쥐거나 팔로 포근하게 안는 모양 나타내는 말.

함봉[]-편지 따위 겉봉 봉함. 입을 다물고 열지 아니함 비유적으로 이르는 .

시울-약간 굽거나 휜 부분의 가장자리. 흔히 눈이나 입의 언저리를 이를 때에 쓴다.

계하[]-늦은 여름.  음력 6월을 달리 이르는 .

엉머구리-개구리 종류. 크고 누런빛 띠며 등에 검누런 점이 있다.

89쪽

무세[勢]-세력이 없음.

정수리-머리 위의 구멍 있는 자리.

90쪽

단내-몸 열이 높을 입이 코안에서 냄새.

오랍-‘오라버니 홀하게 이르는 .

91쪽

찰진-차진 원래 말. 퍽퍽하지 않고 끈기 많다.

이죽거리며-몹시 얄미울 정도 짓궂게 자꾸 비웃으며 이야기하며.

건드렁-거만스럽게.

92쪽

앙바틈-작달막하고 바라져 있음.

둥구나무-집 근처 길가 있는 크고 오래된 나무.

오진-허술한 없이 매우 야무지고 실속 있는.

고실고실-기름기 거의 없이 무질서하고 자잘하게 구부러져 있음.

낙낙하다-어떤 기준 차고 조금 남음 있다.

93쪽

티격대다-서로 맞지 아니하여 이러니저러니 지다..

짚시락-'기스락' 방언.  기슭 가장자리.

그억그억-모질고 사나웊게.

수더분-모나지 않고 서글서글하여 무던함.

94쪽

서리쌀-제대로 여문 벼로 찧은 햅쌀

논귀-논의 귀퉁이.

집장[]-여름 먹는 장의 하나. 메주 빻아서 가루 만든 다음 고춧가루, 가지 따위 함께 찰밥 섞어 항아리 담고

      밀봉하여 두엄 며칠 묻었다 먹는다.

조강[]-지게미 쌀겨 으로, 가난한 사람 먹는 변치 못한 음식 비유적으로 이르는 .

구급[]-위급한 상황에서 구해 .

박적-'바가지' 방언. 주로 물을 거나 물건 담는 쓰는 둥그런 모양 그릇.

95쪽

일광단[]-옛 비단 가지.

월광단[]-달무늬 놓은 비단.

노적가리-곡식 따위 한데 수북이 쌓아 . 또는 더미.

가재[]-집안 재물이나 재산.

떼죽-‘떼거리’의 방언. 부당하게 억지 쓰거 고집 부리는 속되게 이르는

해오라기-백로 속한 철새.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에서, 농부 들일 하면서 부르는 민요 하나. 슬프고 처량한 음조 띠며 노랫말 지역 따라

     조금씩 다르게 나타난다.

96쪽

만복[]-늘그막 누리 .

금슬[]-거문고 비파 서로 어울리는 모양처럼 어울리는 부부 사이 두터운 정과 사랑 비유적으로 이르는 .

화용월태[]-꽃다운 얼굴 같은 자태라는 으로, 아름다운 여인 얼굴 맵시 이르는 .

시집 여자 머리 땋아 뒤통수에다 틀어 올린 다음 비녀 꽂은 머리.

호리낭창-키 크고 날씬하여 맵시 있음.

아리잠직-키 작고 얌전하며 어린 모습 나타내는 .

명황[]-뛰어나게 슬기 총명 황제.중국 ()나라 6 황제 현종() 죽은 공적 기려 추증 칭호.

육궁[六]-중국 궁중 있었던 황후 궁전 부인 이하 다섯 궁실().

97쪽

향혼[]-꽃 정기().여자 비유하여 이르는 .

주유[]-두루 돌아다니며 구경하면서 놂.

적선[]-동냥질 응하는 행위 좋게 이르는 말로 도움 주는 비유적으로 이르는 .

행인[]-길 가는 사람.심부름 하는 사람.

부가옹[]-부잣집 늙은 주인.

육군[六]-중국 ()나라 군제로서, 천자() 통솔한 여섯 개의 ().

분발[發]-따로따로 나누어 떠나게 .

무궁행락[無窮幸樂]-끝없는 행복과 즐거움.

흑각[]-물소 검은빛 .

다목다리-차가운 기운으로 살빛 검붉게 다리.

오죽이나-주로 수사 의문문에서, ‘-으면어미 붙은 서술어 함께 쓰여, ‘어찌 예사 정도로만이나얼마나 나타내는 .

채긋시다-채다-갑자기 주어 잡아당기다

시앗-남편 .

강새암-강샘(결혼한 상대자 자신 좋아하는 이성 다른 이성 좋아할 경우 지나치게 시기함)

98쪽

팔불출[]-열 채우고 여덟 나왔다는 으로, 몹시 어리석은 사람 조롱하여 이르는 .

오입[]-제 아내 아닌 여자 성관계 가짐.

비양-남에게 약이 오르도록 조롱함.

비첩[]-종 신분이면서 첩이 여자.계집종 아울러 이르는 .

99쪽

언감생심[]-감히 바랄 수도 없음.

홍자-횡재[]-뜻밖에 재물 얻음. 또는 재물.

배틀치고-삼베, 무명, 명주 따위의 피륙을 짜는 틀에 짜고.

삼승[]-예순 날실 짜서 굵고 질이 낮은 삼베.

100쪽

장도칼[-]-칼집 있는 작은 . 주머니 넣거나 옷고름 차고 다니며 쓴다.

박적-'바가지' 방언.

샛거리-곁두리 방언. 힘든 , 농부 일꾼 일정한 시간 먹는 끼니 참참이 먹는 음식.

101쪽

트재기- 말은 트집을 일컫는 전라도 지방의 말이다

102쪽

진새-아이 머슴 온전한 일꾼으로 자랐음을 알리는 잔치  

가녈가녈-몹시 가늘고 여림.

103쪽

허우대-겉으로 드러난 사람 몸집. 주로 크거나 좋은 체격 이른다.

거들독-진새를 치루기전 힘이 있음을 보여주기위해 마슴이 들어 짊어지고 정자나무를 돌던 돌. 일명 들돌.

새경-농가에서, 동안 대가 머슴에게 주는 이나 물건.

어석이소-중소 만큼 자란 송아지.

104쪽

잠뱅이-'잠방이' 비표준어. 가랑이 무릎까지 내려오도록 짧게 만든 남자용 홑바지

고봉밥[-]-밥 놓은 모양 그릇 위로 수북한 .

공력[]-애써 들이는 .

105쪽

건성으로-어떤 정성스러운 마음 없이 대충 하는 것.

오줌장군-오줌 담아 나르는, 오지 나무 만든 그릇.

삼태기-흙이나 쓰레기, 거름 따위 담아 나르는 쓰는 기구. 오리 싸리 따위 엮어 만들며 벌어지고 우긋하며

      좌우 양편 울이 지게 엮어서 만든다.

106쪽

여축없이[--]-깔축없이 방언. 조금 부족하거나 남는 없이.

해찰-일에는 마음 두지 아니하고 쓸데없이 다른 짓을 .

107쪽

준치-경골어류 청어목 속한 바닷물고기. 몸길이 50센티미터이며, 밴댕이 비슷하여 으로 납작하나 몸집 크다.

쥐뿔-‘쥐의 불알에서 말로, 아무 잘것없거나 규모 작은 비유적으로 이르는 .

108쪽

애돌애돌-아쉬워하고 안타까워 한다는 의미의 전라도 사투리입니다.

훼철령(書院毁撤令)-고종 연간 흥선대원군이 전국의 서원을 47개소만 남기고 철폐하라고 내린 명령.

109쪽

곰살가워-무척 상냥하고 다정해.

삼현육각[]-국악에서 전형적 악기 편성법 하나. 피리 대금, 해금, 장구, 각각 하나 편성되는 풍류로,

     무용 반주 쓰일 때는삼현 육각’, 감상용으로 연주되면대풍류 이른다

110쪽

보래기-‘볼’의 방언 (전남). 뺨 가운데 부분.

옹골지다-실속 있게 있다.

111쪽

간신[]-간사한 신하.

이인[]-재주 신통하고 비범한 사람.

기인[]-성격이나 , 행동 따위 보통 사람 달리 유별 사람.

간웅[]-간사한 지혜 있는 영웅.

난신[亂]-나라 어지럽게 만드는 신하.

소인배[]-도량 좁고 간사한 사람. 또는 무리.

탯자리-태자리 [--]-암술 부분으로, 씨방 안에 밑씨 붙는 자리.

인걸[]-매우 뛰어난 인재.

지령[]-땅 신령스러운 기운. 또는 영묘(靈). 토지 신앙 대상으로 삼는 에서 있다.

112쪽

옴시레기- 조금 축나거나 변하지 않고 그대로 온전히.

얼자-v본처 아닌 이나 다른 여자에게서 아들.

적출본처 아닌 이나 다른 여자에게서 아들.-

서자v[]-본부인 아닌 이나 다른 여자에게서 아들.

113쪽

치도곤[]-몹시 혼나거나 맞음.조선 시대, 죄인 볼기 치던 곤장 하나. 버드나무 넓적하게 만들었으며 곤장 에서

    크기 가장 컸다.

사단[]-일어난 사건이나 사고.사건 시작.

114쪽

적토마[]-중국 삼국 시대, 관우() 탔다는 좋은 말의 이름.

115쪽

호안[]-호랑이 처럼 매섭게 생긴 .

대학[]-중국 사서() 하나. 학문 근본 의의 제시한 으로 원래예기(禮)》 ()이었으나 주자()

     교정() 거쳐 현재 형태 고정되었다. 명명(), 지지선(), 신민() 강령 이르는

   격물(), 치지(), 성의(), 정심(), 수신(), 제가(), 치국(), 평천하() 여덟 조목

     차례 설명하고 있다.

116쪽

변괴[]-괴이한 이나 사건.

북적물-비가 많이 쏟아져 갑자기 만들어지는 흐름이 센 흙탕물.

117쪽

특채[]-특별히 채용함.

건춘문[]-경복궁 동문(). 안쪽 세자 기거하던 춘궁() 있었으며, 임금 친족이나 상궁만이 드나 있었다.

     임진왜란 버린 대원군 경복궁 재건할 함께 복원하여 지금 이른다.

갑사[]-갑옷 입은 병사.조선 시대, 의흥부() 딸린 군인.

혈혈단신[]-의지 없이 외로운 홀몸.

병조정랑[]- 조선 시대에, 병조에 속한 정오품 벼슬. 정원은 4명으로, 이조 전랑과 함께 인사 행정을 담당하였다.

좌찬성[]-조선 시대, 의정부 종일품 벼슬. 백관 통솔하고 일반 정사 처리, 국토 계획, 외교 따위 맡아보았다.

예조판서[禮]-조선 시대, 예조 정이품 으뜸 벼슬.

대사헌[]-예전, 사헌부 으뜸 벼슬 이르던 . 고려 시대에는 정이품 또는 정삼품, 조선 시대에는 종이품이었다.

악학궤범[]-조선 시대, 1493(성종 24) 성현() 등이 임금 으로 편찬 음악 이론서. 백제 가요정읍사 고려 가요동동등이 한글 적혀 있으며, 음악 원리, 악기 배열, 무용 절차, 악기 등이 그림으로 풀이되어 있다.

훈구파[]-조선 초기, 세조 도와 왕위 오르게 유림 .

사림파[]-조선 세조 부터 갈라지기 시작한 유림() 중의 하나. 김종직(), 김숙자(), 김굉필(),

     정여창(), 조위(), 김일손() 영남 사람 중심으로 하여 이루어졌으며, 성종 부터 관계() 등용되어

     이전부터 정계 중심 세력 이루고 있던 훈구파() 대립하였다.

무오사화[]-조선 시대, 1498(연산군 4) 유자광(柳) 중심 훈구파() 김종직(金) 중심

    사림파 대해 일으킨 사화.

조야[]-조정() 민간() 통틀어 이르는 .

일신[]-자기 한몸.

118쪽

대간[]-조선 시대 사헌부, 사간원 벼슬 통틀어 이르는 .

홍문관[]- 조선 시대 삼사() 하나. 궁중 경적(), 사적() 관리하고 문한() 처리

     왕의 자문 맡아보던 관아이다.

예문관[]-고려 조선 시대, 임금 칙령 교시 기록하던 관청.

탄핵[]-어떤 잘못 실상 논하여 책망함.

훈작[]-나라 임금 위해 세운 등급 벼슬 지위

유배[流]-예전, 오형() 가운데 죄인 귀양 보내는 이르던 .

적소[]-예전, 죄인 귀양 보내는 이르던 .

등룡[ ]-동용,입신출세를 위한 어려운 관문이나 시험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 물고기가 중국 황허 상류의 급류를 이루는

     용문()으로 오르면 용이 된다는 고사에서 나온 말로, 출전은후한서()》 <이응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