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쪽
쪽찐-머리털을 뒤통수에 땋아 틀어 올려 비녀를 꽂은.
참빗-빗살이 아주 가늘고 촘촘한 빗. 주로 대나무로 만들며 머리를 정갈하게 다듬는 데 사용한다.
찰찰이[察察-]-매우 자세하고 꼼꼼하게.
대궁-대의 방언.초본 식물의 줄기.
단을 자르다- 끊어 내다.
142쪽
상빈[霜鬢]-하얗게 센 귀밑털.
성근-여기저기 떠서 빈 곳이 많은.
슬어-산화 작용으로 인하여 녹이 생겨.
낙발[落髮]-머리털을 깎음.
검불-마른 나뭇가지, 마른풀, 마른 낙옆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
자단향[紫檀香]-자단을 잘게 깎아서 만든 향. 불에 피우기도 하고 약으로 쓰기도 한다.
자단[紫檀]-콩과에 속한 상록 활엽 교목. 높이는 10미터 이상 자라고, 잎은 3~5개의 작은 겹잎으로 어긋나며 넓은 타원형이다.
여름에 노란색 꽃이 피며 열매는 편평한 원형이다. 재목의 속 부분은 자줏빛이 나며 무늬가 아름다워 건축 및 가구재로 많이 쓰인다.
동고조(同 高祖)-할아버지의 할아버지를 그 자손들이 일컫는 말.
무복친(無服親)-상복을 입을 촌수를 벗어난 친척
도탑다-서로의 관계에 사랑이나 인정이 많고 깊다.
동종(同宗)-한 조상에서 내려온 성과 본이 같은 일가
143쪽
목건(沐巾)-머리 닦는 천.
흑단(黑緞)-명주실로 짠 광택이 나는 검은 비단.
가리마-'가르마'의 비표준어.이마에서 정수리까지의 머리털을 양쪽으로 갈라붙일 때 생기는 금
청초[靑草]-푸릇푸릇하고 싱싱한 풀.
욕건[浴巾]-몸을 씻는 천.
체양[體樣]-몸이 생긴 모양.
천문(天紋)- 이마의 주름 모양에 따라 관상에서 윗사람과의 관계를 보며
인문(人紋)- 이마의 주름 모양에 따라 관상에서본인의 계산과 건강을 보고
지문(地紋)-이마의 주름 모양에 따라 아래 사람과의 관계, 자손과의 관계, 가정과 명예를 본다
주름-피부에 탄력이 없어지면서 생기는, 잔줄이 진 금.
삼문-천문 인문 지문을 합해서 일컫는 말.
144쪽
삼동[三同]-세 가지 물건을 합함. 또는 합한 것. 주로 머리, 몸, 팔다리의 세 부분을 합하여 이르는 말로 쓰인다.
기혈[氣血]-원기(元氣)와 피를 아울러 이르는 말.
범접[犯接]-가까이 다가가 함부로 건드리거나 접촉함.
상기횡추(霜气横秋)-태도가 냉엄하다. 태도가 추상같다.
145쪽
귀가빠지다-세상에 태어나다.
춥거나 무서워 궁상스럽게 옹그리다.
지견[知見]-배워서 얻은 지식과 보고 들어 쌓은 분별력을 아울러 이르는 말.
풍연(豐衍) -넉넉하고 여유가 있다
사가[査家]-서로 사돈 관계에 있는 집안.사돈이 사는 집.
146쪽
소상하게[昭詳--]-자세하고 분명하게.
타성바지[他姓--]-자기와 성(姓)이 다른 사람.
사액서원[賜額書院]-예전에, 임금이 이름을 지어 준 서원을 이르던 말. 흔히 서적, 토지, 노비 따위도 동시에 하사받았다
현유[賢儒]-어진 선비. 또는 훌륭한 유학자.
훼철령[毁撤令 ]-고종 연간 흥선대원군이 전국의 서원을 47개소만 남기고 철폐하라고 내린 명령.
벌족(閥族)-나라에 공이 많고 벼슬 경력이 많음
147쪽
사부향[士夫鄕]-사대부가 많이 사는 시골.
무세한-세도가 없는
창달[暢達]-거침없이 쑥쑥 뻗어 나감.
비부[婢夫]-계집종의 지아비.
새경-농가에서, 한 해 동안 일을 한 대가로 머슴에게 주는 돈이나 물건.
148쪽
담살이-'머슴'의 방언
행랑[行廊]-대문의 양쪽이나 문간에 붙어 있는 방.
비노리-볏과에 속한 한해살이풀. 줄기는 모여 나고 높이가 7~30센티미터 정도이며 잎집에 털이 없다.
송연한[悚然-]-두렵거나 놀라서 몸에 오싹 소름이 돋는 것 같은.
149쪽
150쪽
유충[幼蟲]-곤충류가 부화한 후 번데기나 성충(成蟲)이 되기 전까지의 어린 벌레.
151쪽
평절[平-]-맞절을 해야 하는 웃어른에게 하거나 같은 또래 사이에서 하는 절.
전아[典雅]-단정하고 우아함.
안순(安顺)-평안하고 순조로움.
음전-얌전하고 점잖음.
뻗장다리-뻗정다리-마음대로 구부렸다 폈다 하지 못하고 늘 벋기만 하는 다리
152쪽
진외가[陳外家]-아버지의 외가.
교색[驕色]-겸손하지 않게 잘난 체하며 뽐내는 얼굴빛.
천격[賤格]-천한 품격.
지엄[至嚴]-매우 엄하다.
153쪽
덤성-손으로 탐스럽게 쥐거나 팔로 정답게 안는 모양. ⇒규범 표기는 ‘듬쑥’이다.
황감[惶感]-황송하고 감격스러움.
154쪽
질항[姪行-조카가 되는 항렬(行列).
내처-이왕 일을 시작한 김에 더 나아가.
155쪽
오종종-작고 옹졸함.
잘잘하다-자잘하다. 여럿이 다 작고 가늘다.여럿이 다 하찮고 소소하다.
감응[感應]-신이 어떤 사람의 마음이나 정성에 감동을 받음.
삼종질[三從姪]-팔촌 형제의 아들. 구촌 조카를 이른다.
제수[祭需]-제사를 지낼 때 쓰는 여러 가지 물품이나 음식.
배득배득-살가죽이 쪼그라져 붙을 만큼 마른.
신명[神明]-하늘과 땅의 신령.
사람의 볼품없는 모습이나 얼굴
궁목(窮目)-멀리 살펴보는 눈.
안력(眼力) -물체의 존재나 형상을 인식하는 눈의 능력
156쪽
별호[別號]-본이름 외에 따로 지어 부르는 이름.
여미어-바로잡아 단정하게.
오낭[五囊]-염습(殮襲)할 때, 죽은 이의 머리털, 좌우의 손톱, 발톱을 베어 각각 넣은 다섯 개의 작고 붉은 주머니.
157쪽
세필[細筆]-잔글씨를 쓰는 가는 붓.
기화[氣化]-고체 또는 액체가 기체로 변함. 또는 그런 현상.
멱건(幎巾)-덮는 천. 홑이불.
애자[哀子]-어머니가 죽었을 때, 상제가 자신을 가리키는 말.
상제[喪制]-부모나 조부모가 세상을 떠나 상중(喪中)에 있는 사람.
지원(至冤 )-지극히 원통함.
극통[極痛]-매우 심한 아픔이나 고통.
등곳-상투를 튼 후에 상투가 풀어지지 않게 꽂는 물건.
158쪽
지친[至親]-더할 수 없이 가까운 친족(親族)이라는 뜻으로, 부모와 자녀 사이 또는 형과 아우 사이를 이르는 말.
호상[護喪]-초상(初喪) 치르는 모든 일을 관장하여 보살피는 일을 맡아보는 사람.
돈독[敦篤]-매우 도탑고 신실하다.
사서[司書]-서적을 맡아보는 직분. 또는 그 직분에 종사하는 사람.
사화(司貨)-재물을 관리하는 사람.
초종[初終]-초상이 난 때로부터 졸곡(卒哭)까지의 기간.
졸곡[卒哭]-상례(喪禮)에서, 삼우제(三虞祭)가 지난 뒤 첫 강일(剛日)에 지내는 제사. 사람이 죽은 지 석 달 안에
정일(丁日)이나 해일(亥日)을 택하여 지낸다.
신종록(愼終錄)-상례의 절차에 따라 맡은 사람의 이름, 거행일시와 함께 그 절차에 따라 미리 마련할 물품과 사용될
재화의 목적과 수량 등을 적은 것
조위록(弔慰錄)-조위록이란 죽은 이가 여자인 경우 문상객(問喪客)을 기록하는 방명록이다
부의록(賻儀錄)-부의록은 상가에 들어오는 부의금을 부조한 사람의 성명과 함께 기록하는 장부를 말한다.
159쪽
기세[棄世]-세상을 버린다는 뜻으로, 웃어른의 죽음을 이르는 말.
전(奠)-장례 전 영좌(靈座) 앞에 간단한 술과 과일을 차려 놓는 예식.
자진[自盡]-스스로 자기 목숨을 끊음.
160쪽
현조[顯祖]-이름이 세상에 높이 드러난 조상
입항조[入鄕祖]-마을에 처음으로 정착한 각 성씨(姓氏)의 조상(祖上).
세거지[世居地]-대대로 살고 있는 고장.
161쪽
시제[時祭]-음력 10월에 5대 이상의 조상 산소에서 지내는 제사.
서자[庶子]-본부인이 아닌 첩이나 다른 여자에게서 난 아들.
미장가-아직 장가를 들지 않음.
초헌[初獻]-제사를 지낼 때, 첫 번째 술잔을 올리는 제사의 순서.
문장[門長]-한 문중(門中)에서 항렬과 나이가 가장 높은 사람.
종회[宗會]-한 겨레붙이의 문중 일을 의논하기 위하여 모이는 모임.
162쪽
조손간[祖孫間]-할아버지와 손자 사이.
허물-모자라는 점이나 결점.
163쪽
폐일언[蔽一言]하고-여러 말 하지 않고 한마디로 뭉뚱그려 말하다.
유표[有表]-여럿 가운데 두드러진 특징이 있음.
천진[天眞]-자연 그대로 참되고 꾸밈이 없음.
164쪽
명정[銘旌]-장례식에 쓰이는, 붉은 천에 흰 글씨로 죽은 사람의 관직이나 성명(姓名) 따위를 적은 조기(弔旗). 장대에 달아
상여 앞에 들고 가서 널 위에 펴고 묻는다.
가주(假主)-제사에서, 신주 대신 만들어 놓은 신위.
혼백(魂帛)-
신주(神主)를 만들기 전에 임시로 명주나 모시를 접어서 만든 신위(神位). 초상에만 쓰고 장사 뒤에는 신주를 쓴다.
유혼[幽魂]-죽은 사람의 넋.
165쪽
처연히[悽然-]-마음이나 사연이 애달프고 구슬프게.
166쪽
167쪽
황량[荒凉] - 황폐하여 몹시 쓸쓸함
관목-죽은 사람의 관으로 사용하는 나무.
168쪽
영험[靈驗]-사람이 바라는 바를 들어주는 신령한 힘.
다식[茶食]-한국 전통 과자의 하나. 밤이나 대추, 송화(松花), 쌀, 깨 따위의 가루를 꿀과 엿으로 반죽하여 다식판에 찍어 만든다.
선식[禪食]-불가에서 참선할 때 머리를 맑게 하고 위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먹던 음식.
선승[禪僧]-참선(參禪)을 통해 불도(佛道)를 깨달으려는 승려.
송기[松肌]-봄철에 물이 오른 소나무의 속껍질. 멥쌀가루를 섞어서 떡도 만들고 죽도 쑨다.
송실주(松實酒)-늦은 봄에서 초여름에 풋솔잎이나 풋솔방울을 따서 담은 술.
영물[靈物]-신령스러운 동물이나 물건.
땔나무를 땔 때, 불기운의 세고 약한 정도.
169쪽
운치 [韻致]-고상하고 품위를 갖춘 멋
속기[俗氣]-세속(世俗)의 기풍.
속진[俗塵]-속세(俗世)의 티끌이라는 뜻으로, 세상의 여러 가지 번잡한 일을 이르는 말.
결직(潔直)-께끗하고 올곶음.
백복령[白茯苓]-빛깔이 흰, 담자균류 구멍장이버섯과의 버섯. 땀을 적당히 조절해 주고 오줌을 잘 나오게 하며 담증,
설사 따위를 다스리는 데에 쓰인다.
양명(陽明)-볕이 환하게 밝음.
170쪽
멥쌀가루를 켜를 얇게 잡아 설탕물을 내려서 시루에 안쳐 쪄 낸 떡. 티 없이 깨끗하고 신성한 음식이라는 뜻에서
어린아이의 삼칠일, 백일, 첫돌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쓰이며, 사찰에서 재(齋)를 올릴 때 또는 산신제, 용왕제 등 토속적인 의례에도 쓰인다.
백복신[白茯神]-소나무의 뿌리를 싸고 뭉쳐서 덩이진 복령(茯笭). 오줌이 잘 나오게 하는 데 쓴다.
171쪽
호박[琥珀]-지질 시대 나무의 진 따위가 땅속에 묻혀서 탄소, 수소, 산소 따위와 화합하여 굳어진 누런색 광물. 투명하거나
반투명하고 광택이 있으며, 불에 타기 쉽고 마찰하면 전기가 생긴다. 장식품이나 절연재 따위로 쓴다.
간난신고[艱難辛苦]-갖은 고초를 겪어 몹시 힘들고 괴로움.
172쪽
정령[精靈]-산천초목이나 무생물 등 갖가지 물건에 깃들어 있다는 혼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