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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仲冬]-겨울의 한창 추울 때. 곧 음력 십일월을 이른다.
환자[還子]-조선 시대, 각 고을에서 흉년이나 춘궁기(春窮期)에 곡식을 빈민에게 대여하고 추수기에 이를 환수하던 제도.
왕세[王稅]-예전에, 나라에 바치는 조세를 이르던 말.
제반미[祭飯米]-제사상에 올릴 밥을 지을 쌀.
도조[賭租]-조선 말기의 도지(賭地) 제도에서, 한 해 동안 남의 논밭을 빌려서 부치고 그 대가로 해마다 얼마씩 내기로 한 벼를 이르던 말.
시계(市契)-장에서 판 곡식 값으로 받는 돈
장리(長利)-돈이나 곡식을 꾸어 주고, 받을 때에는 한 해 이자로 본디 곡식의 절반 이상을 받는 변리
수쇄(收刷)-세금을 징수함.
엄부렁하다- 엄벙부렁하다.(실속은 없이 겉만 크다)’의 준말.
바이-아주 전혀.
농량(農糧)-농사짓는 동안 먹을 양식.
여투리라-돈이나 물건을 아껴 쓰고 나머지를 모아 두다.
우거지-푸성귀를 다듬을 때에 골라 놓은 겉대.
조반석죽朝飯夕粥)-아침에는 밥을 먹고, 저녁에는 죽을 먹는다는 뜻으로, 몹시 가난한 살림을 이르는 말.
띄우다-발효시켜 익게 하다.
재우다-맛이 들도록 무치거나 바르거나 넣어 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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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일[名日]-명절과 국경일을 통틀어 이르는 말.
일양(一陽)-낮을 의미.
생[生] -① 나다 ② 낳다 ③ 살다 ④ 살리다
시식[時食]-제철에 나서 그 계절에 맞춰 먹을 수 있는 음식.
인리[隣里]-이웃에 있는 마을.
책력[冊曆]-천체를 관측하여 해와 달의 운행이나 월식, 일식, 절기 따위를 적어 놓은 책. 주로 일 년을 단위로 만든다.
반포[頒布]-세상에 널리 펴서 알림.
절후[節候]-한 해를 스물넷으로 나눈, 기후의 표준점. 15일 내지 16일에 한 번씩 돌아온다.
덧없다-보람이나 가치가 없이 헛되고 부질없다.
지리하다-'지루하다'의 비표준어. 따분하고 싫증이 난 상태에 있다.
공채[公債]-공금을 소비하거나 공과금을 내지 못하여 진 빚
사채[私債]-공인된 금융 기관이나 공공 기관이 아닌 개인이 주는 빚. 일반적으로 금융 기관보다 이자가 비싸다.
요당(了當)-갑작스럽게 끝 마침
면임(面任)-조선 시대에, 지방의 면에서 호적과 공공사무를 맡아보던 사람.
시비(柴扉)=사립문(사립짝을 달아서 만든 문).
초옥(草屋)-짚이나 갈대 따위로 지붕을 인 집.
단구(短晷)-짧은 해라는 뜻으로, 짧은 낮을 이르는 말.
길쌈-실을 내어 옷감을 짜는 모든 일을 통틀어 이르는 말.
베틀-삼베, 무명, 명주 따위의 피륙을 짜는 틀.
물레-솜이나 털 따위의 섬유를 자아서 실을 만드는 간단한 재래식 기구.
틀다-방향이 꼬이게 돌리다.
타다-째거나 쪼개어 두 쪽으로 가르다.
잣다-기계나 물레 따위를 돌려 실을 뽑다
짜다-실이나 끈 따위를 씨와 날로 얽어서 만들다.
실가[室家]-집이나 가정을 이르는 말
기직-왕골껍질이나 부들 잎으로 짚을 싸서 엮은 자리.
여물-마소를 먹이려고 말려서 잘게 썬 짚이나 마른풀.
깃 주다-외양간, 마구간, 닭둥우리 따위에 짚이나 마른풀을 깔아 주다.
도지[賭地]-조선 말기, 한 해 동안에 남의 논밭을 빌려서 부치고 그 대가로 해마다 얼마씩 내기로 한 곡식을 이르던 말
도조[賭租]-조선 말기의 도지(賭地) 제도에서, 한 해 동안 남의 논밭을 빌려서 부치고 그 대가로 해마다 얼마씩 내기로 한 벼를 이르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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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리[邊利]-대출금이나 빚돈에 대하여 일정한 비율로 무는 이자.
종지-간장, 고추장 따위를 담아서 상(床)에 놓는 작은 그릇.
집채-여러 채로 된 집에서, 각각의 건물이나 건물의 덩이.
옹골차다-속이 꽉 차서 실속이 있다.
좁쌀-조의 열매를 찧은 쌀.
봉다리[封--]-‘봉지’의 방언
고작-기껏 헤아려 보거나 따져 보아야.
상서롭다[祥瑞--]-복되고 좋은 일이 있을 기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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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1.베틀에 딸린 부속품의 한 가지 2.재봉틀에서 밑실을 감은 실톳을 넣어 두는, 쇠로 만든 통
짚북더미-‘짚북데기’의 방언.볏짚이 엉클어져 있는 뭉텅이. 또는 그것을 낮잡아 이르는 말.
지열[地熱]-햇볕을 받아 생기는 땅 표면의 열.
부조[扶助]-남을 거들어서 도와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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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정[性情]-사람의 성질과 마음씨. 또는 타고난 본성.
걸판지다-매우 많고 넉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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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영탱이-‘귀퉁이’의 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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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깃설리-얼기설기.가는 것이 이리저리 뒤섞여 얽혀 있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
정나미-어떤 대상에 대하여 애착을 느끼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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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상[殘像]-지워지지 않는 과거의 모습.
대거리[對--]-상대방에 맞서서 말이나 행동으로 대듦. 또는 그런 말이나 행동.
떠꺼머리-혼인할 나이가 지난 총각이나 처녀의 길게 땋아 늘인 머리. 또는 그런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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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깔[態-]-과 빛깔.
오매불망[寤寐不忘]-자나깨나 잊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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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렁거리다-못마땅하여 잔소리나 군소리를 자꾸 되풀이하다.
괴괴하다-쓸쓸한 느낌이 들 정도로 매우 고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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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바자-울타리를 만드는 데 쓰는, 대나 수수깡, 싸리 따위로 만든 바자.바자-대, 갈대, 수수깡, 싸리 따위를 엮어 울타리를 만드는 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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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감생심[焉敢生心]-감히 바랄 수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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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가심[冷--]-냉가슴-몸을 차게 하여 생기는 가슴앓이.
육시랄[戮屍-]-아주 고약한 일을 당해 마땅한.‘육시를 할 만한’이란 뜻으로, 상대를 저주할 때 욕으로 하는 말.
껍닥-‘껍데기’의 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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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잡이(서로 머리나 멱살을 잡아 휘두르며 싸움)
환생[幻生]-생명체가 죽어 형상을 바꾸어 다시 태어남.
두룸박-'두레박'의 방언.줄을 길게 달아 우물물을 긷는 데 쓰는 기구.
찰지다-‘차지다’의 원래 말.퍽퍽하지 않고 끈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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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간[穀間]-곡식을 넣어 보관해 두는 곳간.
거랭이-‘거지’의 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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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발하다[散髮--]-머리를 풀어 헤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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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기[怒氣]-노한 얼굴빛. 또는 그 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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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랑살이[行廊--]-남의 행랑을 빌려 살며 그 집의 하인 노릇을 하며 삶.
가래질-가래로 흙을 파서 던지거나 떠 옮기는 일.
쇠스랑-쇠로 서너 개의 발을 만들고 자루를 박아 갈퀴 모양으로 만든 농기구. 땅을 파헤쳐 흙을 고르거나 두엄,
쌓인 풀 따위를 쳐내는 데 쓰인다.
고리쩍-썩 오래된 옛날의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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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라장[修羅場]-싸움이나 기타의 이유로 혼란에 빠져 모든 것이 뒤범벅이 된 곳. 또는 그러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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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성대곡[放聲大哭]-목놓아 크게 욺.
백지장[白紙張]-흰 종이의 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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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줄거리다-히죽거리다 .마음에 흡족한 듯이 슬며시 자꾸 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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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절[半折]-반으로 자르거나 꺾음. 또는 그 자른 반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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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거품-사람이나 동물이 몹시 힘들거나 흥분했을 때에 입에서 나오는 거품 같은 침.
나발[喇叭]-지껄이거나 떠들어 대는 입을 저속하게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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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등-덩실하게 크고 우람함.
곡기[穀氣]-곡식으로 만든 적은 양의 음식.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마땅히 먹어야 할 것을 먹지 않거나 못 먹는 경우에 쓰이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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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물[貴物]-귀중한 물건.
산적[散積]-짐 따위를 꾸리지 않고 흩어진 채 그대로 쌓거나 실음.
우세-남에게서 놀림이나 비웃음을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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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핏-생각이나 모습 따위가 잠깐 나타나거나 떠오르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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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긋증긋-웅긋중긋-크기가 고르지 않은 것들이 여러 군데에 불거져 나와 있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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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지-'조개'의 방언
벌거지-1.'벌레'의 비표준어 2.벌레(여러 무척추동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
창사-창자-큰창자와 작은창자를 통틀어 이르는 말)’의 방언(경기, 경남, 전라, 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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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각(幻覺)-감각 기관을 자극하는 외부 자극이 없는데도 마치 어떤 사물이 있는 것처럼 지각함. 또는 그런 지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