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7쪽
잿물-볏짚이나 나무의 재를 우려낸 물. 알칼리성을 띠므로 빨래의 기름기와 때를 빼는 데 주로 쓰인다.
내다-비틀거나 눌러서 빼내다. 만들어 내다. 되게 하다
재-물건이 불에 완전히 타고 난 뒤에 남는 가루. 대개의 경우 동식물성 물질에 함유되어 있는 비휘발성 무기 성분이 강열회화(强熱灰化)되어 불연성(不燃性) 잔유물이 된 것이다.
삼태기-흙이나 쓰레기, 거름 따위를 담아 나르는 데 쓰는 기구. 대오리나 싸리 따위로 엮어 만들며 앞은 벌어지고 뒤는 우긋하며 좌우 양편은 울이 지게 엮어서 만든다.
켜켜히-여러 겹으로 포개진 것의 각 층마다.
건성-어떤 일을 정성스러운 마음이 없이 대충 하는 것
씨종-예전에, 대대로 내려가며 남의 종을 하는 사람을 이르던 말.
비부婢夫]-계집종의 지아비.
노상-언제나 변함이 없이. 한 모양으로 늘.
널다- (사람이 사물을) 볕을 쬐도록 펼쳐 놓다.
298쪽
버팅기다-버티다(어려움을 참고 견디거나 당해 내다).
귀때기-‘귀’를 낮잡아 이르는 말.
툇마루-[건축] 방과 마당 사이에 있는 좁은 마루.
시안-겨울(한 해의 네 철 가운데 넷째 철)’의 방언(전북).
송군다-송구다-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이나 지난 일 따위를) 자꾸 끄집어내어 시비를 삼다.
자꼬자꼬-자꾸자꾸-끊임없이 계속하여.
낙수[落水]-빗물, 눈석임물, 고드름 따위가 녹아 처마끝에서 떨어지는 물.
299쪽
앉은뱅이-선천적 또는 후천적인 이유로 일어설 수 있는 능력을 상실하여, 늘 앉아 있을 수밖에 없는 사람.
땀띠-[의학] 여름철에 땀이 제때에 배출되거나 증발되지 못하고 땀구멍에 습기가 고여서 피부에 자극을 주어 생기는, 좁쌀 같은 염증. 붉게 돋으며 따끔거리고 가렵다.
칼칼이-깨끗이를 의미하는 전라도 사투리.
옹자배기-둥글넓적하고 아가리가 쩍 벌어진 아주 작은 질그릇.
훗물-나중 것을 처음 것에 상대하여 이르는 말.
소래기-굽이 없는 접시 모양의 넓은 질그릇. 장독의 뚜껑이나 그릇으로 쓰인다.
한데솥-한뎃솥(방고래와 상관없는 한데에 따로 걸어 놓고 쓰는 솥)
지피다-(사람이 어떤 곳에 불을) 땔나무와 장작 따위로 붙여서 타게 하다.
애벌-같은 일을 되풀이할 때에 그 첫 번째 차례.
굼뜨다- (사람이나 그 동작이) 매우 느리다.
우직하다[愚直--]-(사람이) 어리석고 고지식하다.
수월하다-(일이나 그 과정이) 까다롭거나 어렵지 않아 하기가 쉽다.
300쪽
쇠죽[-粥]-짚과 콩, 풀 따위를 섞어 끓인 소의 먹이.
군불-밥 따위를 짓기 위해서가 아니라 온돌방을 따뜻하게 데우기 위하여 때는 불.
부석-아궁이’의 방언. ‘부엌’의 방언.
‘부엌’의 방언(경상, 전라, 충북)....신신당부[申申當付]-여러 번 되풀이하여 간곡하게 하는 부탁.
순물-순두부를 누르면 나오는 물.
때깔-옷이나 물건 따위가 눈에 선뜻 드러나 비치는 모습이나 빛깔.
우리다-액체에 담가 그것의 맛이나 빛깔, 성분 따위가 배어 나오게 하다.
흥건하다-(어떤 장소에 액체가) 고일 정도로 많다.
301쪽
얼룩-무엇이 묻거나 떨어져서 생긴 자국.. 본바탕과 다른 색의 점이나 줄이 섞여 있는 자국.
퀴퀴하다-(냄새가) 찌든 땀내나 썩은 풀 냄새와 같이 비위에 거슬릴 정도로 구리다.
즙-수분이 들어 있는 물체에서 배어 나오거나 짜낸 액체.
상비[常備]-((주로 일부 명사 앞에서 관형어로 쓰여)) 늘 갖추어 둠.
치자[梔子]-[한의] 치자나무의 열매. 성질이 차서 눈병, 황달 따위의 해열에 쓰이며 지혈(止血)이나 이뇨(利尿)에 효과가 있다. 노란색 물감의 원료로도 쓰인다.
동아-[식물] 박과에 속한 한해살이 덩굴성 식물. 줄기는 굵고 모가 졌으며 갈색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며 5~7개로 얕게 갈라진다. 여름에 노란 꽃이 피며 가을에는 호박처럼 생긴 긴 타원형의 열매가 익는다.
오미자(五味子)-[한의] 오미자(五味子)나무의 열매. 기침이나 갈증의 증상을 완화하고, 땀과 설사를 멎게 하는 데 효과가 있다.
오매[烏梅]-[한의] 껍질을 벗기고 짚불 연기에 그슬려 말린 매화나무의 열매. 기침이나 설사를 멈추게 하는 데 쓴다.
302쪽
매급시-‘맥없이’의 방언. 아무 까닭도 없이
개운찮다-(사람이) 기분이나 몸이 상쾌하거나 가볍지 않다.
계면쩍다-(무엇이) 몹시 미안하거나 쑥스러워 어색하고 부끄러운 감이 있다.
암만-정확히 밝힐 필요가 없는 값이나 수량 따위를 대신하여 이르는 말.
애물-애를 태우거나 성가시게 하는 물건이나 사람.
포원[抱寃]-마음속에 원한을 품음.
303쪽
안쓰럽다- (딱하고 불쌍한 사람이나 그 사정이) 마음이 아프고 가엾다. (힘들어하는 상대나 그 모습이) 퍽 미안하고 딱하다.
탯줄-[생물] 모체의 태반(胎盤)과 태아의 배꼽을 잇는 끈 모양의 줄. 이를 통하여 태아에게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고, 동맥으로 태아의 몸안에 있는 노폐물과 이산화 탄소를 모체 혈액으로 보낸다. 출산 후 잘려서 태아에게 남은 부분은 뒤에 말라서 떨어지는데, 그 자국이 배꼽이다.
304쪽
자배기-아가리가 넓게 벌어진 둥글넓적한 질그릇.
마전-생베나 무명을 삶거나 빨아 볕에 말려서 희게 하는 일.
아예-((‘안’, ‘않다’, ‘없다’, ‘말다’ 따위의 부정어와 함께 쓰여)) 어떤 일과 행동을 하기 전에 처음부터.
305쪽
키득거리다-(사람이) 참다못하여 입속에서 실없이 새어 나오는 소리로 자꾸 웃다.
자투리-일정한 용도로 쓰고 남은 나머지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무세하다[無勢--]- (사람이나 집단이) 세력이 없다.
널다- (사람이 사물을) 볕을 쬐도록 펼쳐 놓다.
습속[習俗]-예로부터 어떤 사회나 지역에 내려오는 고유한 관습과 풍속.
306쪽
표백[漂白]-피륙이나 종이 따위를 볕에 쬐거나 약품을 써서 희게 함.
상등[相等]-등급이나 정도 따위가 서로 비슷하거나 같음.
평사십리(平沙十里)-모래밭 십리길.
비산비야[非山非野]-산도 평야도 아닌 땅.
둔덕-땅의 가운데가 솟아서 불룩하게 언덕이 진 곳.
벙벙하다-(물이) 한껏 불어나 넘칠 듯이 그득하다.
걸핏-무엇이 갑자기 잠깐 나타나 보이거나 생각나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
속궁리[-窮理]-마음속으로 이리저리 따져 깊이 생각함. 또는 그런 생각.
307쪽
벌럭벌럭-벌렁벌렁(약간 무겁지만 재빠르게 자꾸 움직이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
당사자[當事者]-어떤 일에 직접 관계가 있거나 관계한 사람.
상책[上策]-제일 좋은 대책이나 방책.
308쪽
가뜩이나-그렇지 않아도 매우. ‘가뜩’를 좀더 분명하게 이르는 말이다.
터럭-사람이나 길짐승 따위의 몸에 난 길고 굵은 털.
곧추-굽히거나 구부리지 않고 곧게.
309쪽
눌다-'눋다'의 방언. (밥이나 방바닥 따위가) 누른빛이 날 정도로 약간 타다.
땀-바느질을 할 때에 바늘로 한 번 뜬 자국
310쪽
일변-어느 한편. 또는 한쪽 부분.
자칫-어떤 일이 어긋나거나 그릇되어 감을 나타내는 말과 함께 쓰여, ‘조금이라도’, ‘아차 하면’, ‘손쓸 사이 없이’의 뜻을 나타내는 말.
새옹지마[塞翁之馬]-인생의 길흉화복은 변화가 많아 예측하기 어렵다는 뜻으로 이르는 말. 출전은 《회남자(淮南子)》의 <인간훈(人間訓)>이다. 옛날에 중국 북쪽 변방에 사는 노인이 기르던 말이 오랑캐 땅으로 달아나 낙심하였는데, 얼마 뒤에 그 말이 한 필의 준마를 데리고 와서 노인이 좋아하였다. 이후 그 노인의 아들이 그 말을 타다가 말에서 떨어져 절름발이가 되어 다시 낙담하지만, 그 일 때문에 아들은 전쟁에 나가지 않고 목숨을 구하게 되어 노인이 다시 기뻐하였다는 고사(故事)에서 나온 말이다.
311쪽
씨구녁-ㅅ씨구멍-씹구멍-여성의 성기를 비속하게 이르는 말
푸대접[-待接]-대수롭지 않게 아무렇게나 하는 대접.
예삿일[例事-]-보통 흔히 있는 일.
넘보다-(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이나 그의 물건, 재산 따위를) 탐내어 마음을 그리로 돌리다.
312쪽
비나리-[민속] 걸립패가 마지막으로 행하는 마당굿에서 곡식과 돈을 받아 상 위에 놓고 외는 고사 문서. 또는 그것을 외는 사람. 걸립패-동네의 경비 마련을 위하여 각처를 돌아다니며 풍악을 쳐서 돈이나 곡식을 얻으려고 짜여진 무리
흠칠하다-몸을 반사적으로 움직이며 갑자기 놀라 떨다.
허사[虛事]-소용없는 일.
더레더레-물건이 많이 매달려 있거나 늘어져 있는 모양. ⇒규범 표기는 ‘드레드레’이다.
금줄[禁-]-부정(不淨)한 사람이 함부로 드나들지 못하도록 문이나 길 어귀에 건너질러 매는 줄. 주로 아이를 낳았을 때, 장을 담글 때, 잡병을 쫓고자 할 때 매어 놓는다.
짚시락-짚-벼의 낟알을 떨어내고 남은 줄기. 세는 단위는 단, 동(100단)이다.
313쪽
시큰둥하다-(반응이) 마음에 차지 않거나 못마땅하여 시들하다.
화적[火賊]-떼를 지어 돌아다니며 행패를 부리고 강도짓을 하는 무리.
바아냥거리다-(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어찌한다고, 또는 사람이 어찌한다고) 얄미운 태도로 비웃으며 놀려 말하다.
잣대하다-자대하다[自大--]-(사람이) 자기 스스로 잘난 척하다.
아니꼽다-(말이나 행동이) 밉살맞고 눈에 거슬리는 데가 있다.
314쪽
허부[許否]-허락함과 허락하지 아니함을 아울러 이르는 말.
애돌다-몹시 슬프고 아깝다
촉새-입이 가벼운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움켜잡다- (사람이 물건을) 손가락으로 우그려 힘있게 잡다.
315쪽
질리다-(사람이 무엇에) 놀라거나 두려워 심리 상태나 기운이 몹시 짓눌리다.
청간수-정안수-정화수-정화수(이른 새벽에 길은 우물물)
멋모르다-(사람이) 영문이나 내막, 물정 따위를 잘 알지 못하다.
비접-앓는 사람이 거처를 옮겨 요양하는 일.
행장[行裝]-길을 떠나거나 여행할 때에 사용하는 물건과 차림.
잣어내다-자아내다-(사람이 느낌이나 말, 사물 따위를) 끄집어서 우러나게 하다.
대명전지[大明天地]-아주 환하게 밝은 세상.
이명[耳鳴]-[의학] 바깥 세계에 소리가 없는데도 귀에 잡음이 들리는 현상. 또는 그 증세. 귀의 질환이나 정신 흥분 등으로 인해 청신경에 병적 자극이 생겨 발생한다.
316쪽
수발-사람의 곁에서 여러 가지 시중을 들며 보살핌.
구완-병자나 산모를 돌보는 일
317쪽
합수[合水]-여러 갈래의 물이 한데 모여 흐름. 또는 그렇게 흐르는 물.
베필- [의류] 삼실, 명주실, 무명실 따위로 짠 피륙.
318쪽
옴질옴질하다- (몸이나 몸의 일부가) 크고 느릿하게 자꾸 움직이다.
대성통곡[大聲痛哭]-큰 소리로 몹시 슬프게 욺.
식음[食飮]-음식이나 음료를 먹고 마심.
전폐[全廢]-아주 그만두거나 없앰.
애원[哀願]-애처롭게 사정하며 간절히 바람.
간청[懇請]-간절히 청함. 또는 그 요청.
안행[案行]-어떤 장소를 순찰함. 어떤 사물을 조사함.
종내[終乃]-끝까지 내내. 마지막에 드디어. 또는 끝판에 가서는.
호환[虎患]-사람이나 가축이 호랑이에게 입는 화.
시름없다-(사람이) 아무 생각이 없다.
까무러지다- (사람이) 정신이 가물가물 아주 희미해지다.
319쪽
허물-저지른 잘못. 모자라는 점이나 결점.
허깨비-기력 따위가 허하여 눈앞에 있지 않은 것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 일. 또는 그렇게 보이는 것.
금생[今生]-지금 살고 있는 이 세상.
320쪽
자탄[自歎]-자기 일에 대하여 스스로 탄식함.
발설[發說]-공개적으로 말을 하여 남이 알게 함.
사가[査家]-사돈이 사는 집.
대소가[大小家]-한집안의 큰집과 작은집을 아울러 이르는 말.
종적[蹤迹]-떠나거나 사라진 뒤에 남는 흔적이나 자취.
불현듯-갑자기 어떤 생각이 걷잡을 수 없이 일어나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
321쪽
편린[片鱗]-원래 한 조각의 비늘이라는 뜻으로, 사물의 극히 작은 한 부분을 이르는 말.
몹쓸-몹시 악독하고 고약한.
속량[贖良]- [역사] 몸값을 받고 종을 놓아주어 양민이 되게 함.
까울어지다-꺄울어지다 -(물체가) 비스듬히 한쪽이 약간 낮아지거나 비뚤어지게 되다.
대수-((주로 부정문이나 반어 의문문에 쓰여)) 대단하고 중요한 일.
양처[良妻]-어질고 착한 아내.
면천[免賤]-천민의 신분에서 벗어남. 또는 그렇게 되게 함.
고작-기껏 헤아려 보거나 따져 보아야.
제왕무치(帝王無恥)- 제왕은 뭐든 할 수 있기에 스스로 부끄러움이나 거리낌이 없어야 하며, 그러자면 항상 최선의 결정을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무수리-[역사] 고려와 조선 시대, 궁중에서 잡일을 맡아보는 여자 종을 이르던 말.
등극[登極]-임금의 지위에 오름.
322쪽
사부가[士夫家]-[역사] 예전에, 사회적 지위가 높은 가문에서 출생했거나 벼슬이 높은 사람의 집안을 이르던 말. 조선 시대에는 주로 전현직 관리를 중심으로 형성된 유교적 지식인 계급의 집안을 의미하는 말로 쓰였다.
법도[法度]-생활상의 예법과 제도. 법률과 제도를 아울러 이르는 말.
구태의연하다[舊態依然--]-(생각이나 태도, 방법 따위가) 발전하거나 진보되지 않고 예전의 묵은 모습 그대로이다.
비적[匪賊]-무기를 지니고 떼를 지어 다니며 살인과 약탈을 일삼는 도둑.
마적[馬賊]-말을 타고 무리를 지어 다니던 도적.
충직[忠直]-충성스럽고 정직함.
마름-지주(地主) 대신에 소작지(小作地)를 관리하는 사람.
핀잔-못마땅하게 여겨 맞대 놓고 꾸짖음.
323쪽
손아래-자기보다 나이나 항렬, 지위 따위가 아래인 관계. 또는 그러한 관계에 있는 사람.
가닥-수 관형사 뒤에서 의존적 용법으로 쓰여, 한군데에서 풀어지거나 갈라져서 나온 낱낱의 줄을 세는 단위를 나타내는 말.한군데에서 풀어지거나 갈라져서 나온 낱낱의 줄.
부숭숭하다-부수수하다(정돈되지 않아 어수선하고 엉성하다
324쪽 단어장 저장 완료324쪽
농판-‘멍청이’의 방언(전남).
‘멍청이’의 방언(전남)....버꾸-‘벙어리’의 방언
‘벙어리1’의 방언(경북)....명분[名分]- 신분이나 이름에 걸맞게 지켜야 할 도리. 특히 군신, 부자, 부부가 서로 지켜야 하는 도덕상의 일을 이른다. 일을 하기 위해 겉으로 제시하는 이유나 구실.
내몰다- (어떤 대상이 다른 대상을) 일정한 곳이나 어떤 한계 밖으로 몰아내다.
누항[陋巷]-좁고 지저분한 거리나 마을. 자신이 사는 거리나 동네를 겸손하게 이르는 말.
시궁창-더러운 물이 고여 빠지지 않고 썩어 있는 곳의 바닥. 또는 그 속.
죄책[罪責]-잘못을 저지른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