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의 낭만 엘베강변과 알스터호수를 지나 웅장한 고풍 시청건물에 마주서다.
알스타호수 수변에 들어서자 마자 맨처음 마주치는 조각품 앞뒤로 카메라를 들이댄다.
한가로이 떠다니는 요트들을 보면서 걸음도 한가로이 걸어도 보고 벤치에 앉아서 먹을 것도 나누어보고 .함부르크 시민인냥?
술병들이 한가득인 배: 술배? 술집? 술집배?
호수에는 많은 백조들이 여기저기서 시민들의 생각과 눈을 즐겁게한다.
건물이다. 시계탑의 높이는 112m이며, 외부의 조각이나 내부의 장식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정교하여 눈길을 끈다.
647개의 방이 있는데, 이는 영국의 버킹엄 궁전보다 여섯 개가 더 많은 수라고 한다. 한자동맹 시 정부나 시 의회의
소재지로서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증권 거래소와 전통적인 상공회의소도 있어 내부를 참관할 수 있다. - 네이버테마백과사전-
시청사 앞에서 나그네는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 새삼스럽게 떠 올린다.
시청사 전체모습을 카메라에 잡아보려했으나 워낙 커서 광장에서는 잡히는 자리가 없다.
그래도 기록으로 남기고 싶어 부분부분을 잡아본다.
시청 1층 중앙의 내부.방이 600개 넘는다고라? 영국 버킹검보다 더 많다고라? 뮌헨시청보다 더 크다고라?
사면이 시청건물로 둘러쌓인 시청내부 안마당에 조성된 조각분수. 우선 전체적으로 감상하고 부분 부분 돌아가면서 가까이서 인증샷. 조각도 멋잇지만 조각에서 우러나오는 빛바랜 색깔이 건물과 딱 맟춤으로 어울리는 것 같아 마음에든다.
안마당에서 바라본 동동서서남남북북의 시청건물. 이런 건축물을 신 르네상스 건축이라고?
광장에 나와서 파라솔카페 의자에서 역시 달고나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죽~ 둘러본다. 그리고는 전철 시청역으로
시청문을 나오면서 대문의 무늬도 한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