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베트남하노이

케이블카 종점에서 고색이 무르익은 사리탑을 지나는 나그네길

나그네수복 2011. 3. 10. 19:31

수백개의 사리탑과 10여개의 사찰이 곳곳에 있는 옌뜨산은 베트남 북부의 명승지이자 세 명의 왕이 부처가 되어 산을

지킨다는 전설이 전해지며 오랜 전통을 지닌 불교 성지이다.

옛 수도승들의 무덤과 유물이 사찰 곳곳에 묻혀 있어 산 전체가 거대한 역사 박물관인듯 하다.

고대 베트남 왕이 명상을 하던 곳이라는 호아 옌 사찰이 산 중턱에 있으며 독특한 부처상이 있어 더욱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거의 70도 정도의 기울기를 가진 계단.  오르기전에 가지고 있는 속세번뇌와 고통을 내려놓으라는 뜻인가 ?

 

 

한국에서 보는 부도나 사리탑 종류로 보이는데  모양이나 전체적인 의미표현은 같아보이나 불자들이 공을 드리는 양식에서 좀더 정성을 다할수 있는 모습으로추측해본디.

 

 

 

 

 

문이나 담이 필요없을 것 같은데 굳이 담과 문으로 구분되는 것은 의미가 있는건지 없는건지? 알림판에는 뭐라고 써있지?

 

 

 

 

 

 

 

 

 

석재의 이끼와 색깔 그리고 고목들이 어우러져 세월을 잘드러내고 있다.

 

우리네 부도는 대게  절한쪽이나 뒤쪽에 자리잡아 일부러 찾아봐야 하는데 이 사원은 사리탑을 거쳐서 계단을 거쳐서 사원을

들게되어있다

계단 사리탑 계단 절 청동불상  나그네가 순서에 따라 의미를 부여한다면?.

 

 

 

 

 

 

여기 절의 이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