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독일 베를린

유대인박물관의 아린 감동을 뒤로하고 길거리를 다니며 낮선 낙서문화를 익히다.

나그네수복 2012. 7. 27. 01:59

경험 : 유대인 박물관 들어갈 땐 경비들이 소지품을 내놓게 하고 가방은 보관소에 맡기게한다. 보안관리에 철저하다. 구경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 박물관안에 까페가 있어 점심을 먹어볼까 하고 들어갔다가 야외 정원이 있어 정원에 나가서 촬영을 돌아와보니 일행이 없다. 여기저기 대기실도 찾아보고 매점동 둘러보았지만 찾을 길이 없다. 먼저 바깥으로 나갔나보다 하고 박물관 밖으로 무심코 나왔다.아뿔사 출구구조형태가 다시 되돌아 들어갈수가 없다. 이왕 밖으로 나왔으니 찾아헤맬수 밖에.  그런데 결국 아직은 안나왔다는 결론을 내렸다.  출구를 지키는 아가씨 안내원에게 다시 들어가야한다. 마이페밀리가 안에있다. 잘못나왔다 했더니 뭐라고뭐라고 하는데 알아들을 수가 없다. 반복하기를 여러번  알아들을 수 있는 단어는 시그릿어쩌고 저쩌고 ... 가만히 생각해보니 보안검사를 말하는 것을 눈치로 알겠다.  그래 입구쪽으로 가서 마이 페밀리가 안에 있다고 했더니 입구에서는 그냥 알아듯고는 입국할 때하는 형태의 보안검사를 다시받고 들어갈 수 있었는데 들어가서 일행은 쉽게 만났다.  입구에서 말하면 쉽게 해결될것을 출구쪽에서 고민하는 통에 많이 당황했다. 영어 귀를 뚫어야 해외여행이 편안하리니...

 

 

아인슈타인 필적의 수학공식. 대학 물리학중 양자역학 상대성이론에 나오는 광속도와 질량의 변화에 관한 공식이어서 눈에 빤짝뜨인다. 필적이 잘못된 촬영때문에 흐릿해져버렸는데 버리기가 아까운 애착이있어 올려놓는다.

 

 

 

 

 

 

 

 

 

 

 

 

 

 

 

 

 

 

 

 

 

 

 

 

 

 

 

박물관 로고가 위에서 본 박물관 형태를 그려냈다.

 

 

 

 

길을 건너면서 다시한번 뒤돌아보게 하는 박물관의 모습

 

 

 

 

 

 

박물관에 나오는 길거리에 볼 수 있는 페인트 벽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