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독일 베를린

알렉산더광장에서 훔볼트대학가로 아인슈타인 헤르쯔등 물리석학을 향해 운터덴린덴길을 따라 걷다.

나그네수복 2012. 7. 29. 06:24

한적한 동네공원: 사각기둥의 설치조각이 눈에 들었는데 실물과 사진의 느낌이 전혀 다르다.

 

역 이름을 기억해두려 사진을 찍는데 지나가던 젊은이 하나가 자기를 찍어달라고 맥주병을 든손을 들고  기분좋은 포즈를 취해준다.

나그네도 손을 흔들면 웃으면 답례를 보냈다.

 

건널목의 바쁜 출근길

 

 

주역 버스정류장 지붕의 디자인, 트램에 그려진 큼직한 악어 광고판이 특이해서...

 

 

주역 굴다리 벽에도 비뚤 베뚤 여러가지 낙서물들이.

 

 

오늘은 베를린에서 관광하려면 시발점으로 삼으라는 주역으로 향해서 200번 버스를 탔다.

 

 

 

주역 부근의 풍경들

 

200번 버스를 탔더니 전승탑, 티어가르넨, 브란덴부르그를 거쳐 결국엔 알렉산더 광장으로 오게된다.  알렉산더 광장은 오늘로 2번째.

 

 

앞전에 왔을때도 이 약국에 들렸었는데 오늘도 이 약국에 들리게된다. 뭘하러? 아들 여드름 약사러.

 

광장앞의 물이 흘러내리는 계단식 분수.

 

 

포세이돈은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바다 지진 돌풍의 신이며 제우스신과는 형제지간이다. 돌고래 물고기등이 대표적인 상징물이다.

주로 삼지창(트리아이나)을 들고 물고기나 돌고래 떼와 함께 긴 머리카락과 수염을 날리며 파도를 타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성미가 급하고 까다로운 성격 때문에 툭하면 다른 신들이나 인간들과 다툰다.

 

 

 

 

 

베를린 대성당 건너편에 눈에 확뜨이게 자리한 훔볼트대학 정보센터.

 

 

 

베를린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두 번째로 많은 약3만명의 학생 수를 가진 대학교이다. 자유주의적인 교육 개혁가이자 언어학자였던

빌헬름 본 훔볼트의해 1810년에 베를린 대학교(Universität zu Berlin)로 설립되었다가 정치변혁에 따란 여러경로를 거쳐 지금은

훔볼트대학으로 불리워진다.

 

 

 

현관에 들어서니 이곳 출신 유명 교수들의 사진과 이력이 세일수 없을 정도로 죽 나붙어 있다.  나그네도 알만한 유명인들이

많았는데 그중에도 아인슈타인이나 파동역학에 관한 쉬레딩거 방정식의 쉬레딩거, 행렬역학의 베르너 하이젠베르그, 전자충돌에 관한 제임스프랑크와 구스타프헤르쯔등은 나그네가 공식을 가지고 많이 씨름했던 분들이어서 유난히 반가웠다.

 

 

 

 

 

 

 

 

안쪽에 하얗게 앉어있는 조각상이 이대학 설림자 훔볼트?

 

 

 

 

운테덴린덴거리의 훔볼트 대학가 길목 한가운에는 프리드리히2세 대왕의 기마동상이 서 있다.

 

프리드리히 2 (1712~1786) 18세기의 독일 연방국가의 하나인 프로이센 왕국의 3 국왕 (즉위 1740531 ~

1786817)이다. 전형적인 계몽 전제군주로서 군림했으며, 군사전략가, 교육개혁자, 음악가로 여러 분야에 재능을

가진 왕이었다. 우수한 군사적 재능과 합리적인 국가경영으로 프로이센의 강대화에 노력하였으며 계몽 전제군주의

전형이 되었다. 또한 플루트 연주를 시작으로 예술적 재능을 가진 군주이며 로코코적인 궁정인으로 만능을 발휘했다.

학문과 예술에 밝아서 철학자 볼테르 (Voltaire) 친밀한 교제를 하였으며 또한 책을 저술하여 철인 왕으로 불리었고

공적을 칭해서[프리드리히 대왕 / Friedrich der Grosse]]이라 존칭되고 있다. 독일에 감사 재배를 도입하여 보급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프로이센 이외의 이력으로 브란덴부르크 선제후, 뇌샤텔 ( 스위스령) 대공 등이었다.

프리드리히 2세는 그의 수도인 베를린에 유명한 건축물을 세우게 했다. 현재에 남아있는 것으로 베를린 국립 오페라좌,

왕립 도서관 (현재 베를린국립도서관), 헨리 왕자 궁전 (현재 흠볼트 대학). 또한 그가 좋아하는 포츠담에 지은 여름 별궁

 [산수시/Sanssouci (불어로 뜻은 걱정 없이“)]이다. www.spsg.de    www.eurasiatour.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