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세비아- 다시 올것같지 않는 마음으로 외곽을 빙둘러본다.190423

만족해하면 종탑을 내려오는 길에는 돌아서는 길목마다 또한번 창문밖으로

보이는 시가지와 성당의 지붕외양을 보게된다.

회전길 안쪽에는 조그만 전시관들이 여러가지 유물이나 성구들을 진열해놓았는데

유심히 살펴보고 싶어도 서있으면 뒤에 따라오는 사람들에게 장애가 되어

멈추어 설 수 가 없어 그냥 건성건성 지나오게 된다.

마지막으로 성당 각방을 지나는 걸음으로 한바퀴돌고 밖으로 나오니 아직은

밖이 훤하다. 다시 올것같지 않는 마음으로 외곽을 빙둘러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