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스페인 그라나다

스페인-그라나다-건축의 구성요소의 하나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190420

나그네수복 2020. 1. 17. 17:52


















































STOUCO 기법이라고 불리우는 석회반죽을 이용한 벽장식기법은

알람브라 궁전에 와서야 그 진수를 보게된다.

단순화된 도안의 끝없는 반복은 지루할 것 같은데  눈에 부담이 없다.

아마 날마다 봐도 선들의 아름다움에 끌려 지겹지않을 것 같다.

도안을 따라가다보면 그냥 현실세계가 아닌 다른 세상으로 끌려간다.

담백하면서도 찬란한 차분하면서도 감흥이 솟는 현장이다.


건축의 천장, 벽면, 기둥 등을 덮어 칠한 화장도료.

소석회(또는 석고)를 주재료로 대리석 가루, 점토분 등을 섞어 만들며,

고대부터 건축의 마무리 작업의 재료로 널리 사용되어 부조,

모양 붙이기, 채색 등으로 장식된다.

고대 로마에서는 대리석 가루를 섞은 순백색의 섬세한 재료를 사용하고

표면에 부조를 새겨서 대리석으로 마무리한 것과 비슷한 효과를 내고자

했으므로 대부분이 흰색 바탕이지만 채색한 것도 있다.

르네상스 시대에 부활된 이 기법은 각 궁전과 저택을 호화롭게

장식하였으며, 건축의 구성요소의 하나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세계미술용어사전, 1999., 월간미술)에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