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스페인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몬주익성- 문마다 열쇠가 채워져 을씨년스럽다.190414

나그네수복 2019. 10. 19. 14:45




















































http://ajuntament.barcelona.cat/castelldemontjuic/ca/el-castell/el-recinte/el-fossat

몬주익 언덕 정상에는 17세기에 건립된 몬주익 성이 자리하고 있는데, 예전에는 감옥과 무기 창고 등으로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군사 박물관으로 사용 중이다. 특히 이곳은 바르셀로나 시와 지중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최고의 전망을 갖춘 뷰포인트이다.


몬주익성에 올라서니 제일 먼저 눈에 띄는 풍경으로 지중해 쪽으로

자리잡은 항구의 전모가 눈에 시원하게 확 들어온다.

전체적인 규모는 인천보다는 훨 작아보이느데 그레도 큰 축이다

천연의 항구라기보다는 인공적인 항구다.

항구로서의 안전을 위한 인공방파제 구성이 눈에 뚜렸하다.

해안가로 늘어선  대형창고들도 즐비하고 반대쪽으로는 바르셀로나 

전체 시가지가 주욱 늘어서있다.

성의 옥상에 올라서니 널찍하니 정방형으로 지어진 건물에

안쪽도 정방형의 운동장 공간이 있다.

옥상도 널찍하니 운동장같다. 예전에는 감옥이었다는 것을 증명하듯이

건물의 바깥쪽으로난 창살이나 문들이 아주 좁은데

문마다 열쇠가 채워져 을씨년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