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스페인 몬세라토
몬세라트-경치를 감상도 하고 음식을 먹기도 하고 나름 즐긴다.190412
나그네수복
2019. 9. 29. 23:20
오며 가며 마주치는 외국인들과
해피 나이스 투유와 함께 눈인사를 나눈다
산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다 친절하다.
순수한 마음이 교감된다. 서로를 위안한다.
밝은 마음으로 대할 수 있어 너무 좋다.'
말이 안통해도 맑고 밝은 웃음을 나눌 수 있어 그냥 좋다.
천미터를 넘는 고지대인데도 이런 저런 야생화들이 소박하면서도 화려하다.
거의 산정에 오르고 보니 저 아래 돈을 내고 직선거리로 타고 올수 있는
푸니쿨라의 정류장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거기까지만 가기로 합의하고 정류장에 도착하니 건물이 아담하고 사람들이 여기 저기 흩어져
경치를 감상도 하고 음식을 먹기도 하고 나름 즐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