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편 잡기장 한구절
말랭이 위에 어른거린다.130951-순창 적성
나그네수복
2019. 11. 16. 10:12
호박말랭이
보는 순간 눈부시고
마음이 환해진다
애호박 말랭이
지극정성 가지런
감탄이 절로 난다.
애호박 말랭이
펼쳐가는 그 손길
마음이 따사롭다
행복가득 푸근한 얼굴이
말랭이 위에 어른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