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산업발달의 진원지 자동 BMW,기간산업 지맨스,가전제품 브라운의 모태 베를린공대를 가다.
서울-파리, 파리-베를린 항공좌석표
베를린 7일간의 대중교통이용권: 서울에서 살 때는 서울 지하철 체계가 최첨단인줄 알았다. 베를린에 와서는 외국인 서울
여행객들이 많이 불편하겠다싶고 서민들에게도 얼마나 불편한 제도인지를 실감했다. 베를린에서는 어느 역을 가도 개찰구 라는게
없다. 어디서나 원하는데로 필요한데로 타고 내린다.출구 개찰구, 입구 개찰구가 없으니 그렇게 부담없고 편리할 수 없다.
발권제도도 다양화 되어있어서 자동판매기에서 필요한대로 구입하면 된다. 아래 그림의 1주일 교통권을 구입하면 일주일간
대중교통은 트램이건 전철이건 버스건 얼마든지 이용할 수 있다.1회용도 판매를 하지만 여행객들은 1회용으로 교통비를 대려면
훨씬 비싼 교통비를 지불해야한다. 출구 입구 개찰구가 없는대신 표소지에 대한 불시검문이 있어서 위법으로 승차한게 들통나면
막대한 벌금을 물어야한다고 들었는데 나그네가 머무르고 있는동안 표검사를 받아본적은 없다.
믿어주고 믿음받는 사회가 사회구성의 근간이 되는게 좋은것 같다
우리나라도 대중교통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게하려면 말로만 대중교통 이용하라 하지말고 교통제도를 뭔가 불신에서
믿음으로 가는 체제로 바꾸어야할 것 같다. 지하철에 집중되는 서민교통혼잡 언제까지 가야할지?
베를린 한인교회에서 받은 주보
카이저 빌헬름교회 안내장.
베를린 지하철 노선도.
카이저 빌헬름교회의 파이프오르간 연주안내장.
베를린 현대미술관 전시안내장
건물형태가 특이한 유대인 박물관 안내장
페르가몬 박물관 안내장.
출발하는 전철역 이름 기억하기 어려우니 길을 잃어버릴 경우를 생각해서 기억을 위해 한커트.
주역을 나와 뒤쪽 굴다리를 지나면 베를린 공대쪽.
4거리 건널목을 지나면 이제부터 독일산업발전의 근간을 이룬 베를린 공대구역.
눈에 띄는 대학건물 목적없이 들어섰더니 여기저기 알림판에 학생들을 위한 알림종이들이 붙어있고
도로변 건물 벽에는 이런 저런 조각도 있고
학생들을 위한 까페테리아인가보다. 학생손님들이 없는거 보니 방학이라서? 아님 휴일? 아님 오전이라서?
건물벽 난간에 매달려 있는 자전거가 대롱대롱 힘들어 보이는데.
안쪽 교정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어 들어가니 우선 예쁜 화단이 나그네를 반기고.
우리나라에서 흔히보는 양반꽃이라는 능소화도 담장을 타고 있고
포근해 보이는 잔디 한가운데 그늘도 아닌 햇볕아래 오로지 여학생 하나가 독서삼매경이다.
잔디 중앙 근처에 오벨리스크? 같은 기둥하나 서있는데 나그네는 여기 교정을 한바퀴 휘이 돌아본다.
여기도 의미가 있어보이는 옛건물, 불타버리고 무너진 전쟁의 흔적을 철거하지 않고 보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