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쪽
요려[妖麗]-요염하고 화려함.
요기[妖氣]-요망하고 간사스러운 기운.
61쪽
오밤중-자정을 전후한 캄캄한 밤중.
요홍[夭紅]- 선홍鮮紅, 즉 붉은 꽃을 가리킨다
모본단[模本緞]-비단의 하나. 정밀하게 짜여졌고 윤이 나며, 여러 가지 아름다운 무늬가 놓였다. 이불감이나 저고릿감으로 주로 쓰인다.
수화주[水禾紬]-‘수아주’의 원래 말. 품질이 좋은 비단의 한 가지.
59쪽
왜주[倭朱]-일본산 붉은 칠.
화방주[花紡紬]-무늬가 놓인 견직물의 하나.
오련한-형태가 조금 나타나 보일 정도로 희미한.
항라[亢羅]-명주, 모시, 무명실 따위로 짠 피륙의 하나. 씨를 세 올이나 다섯 올씩 걸러서 구멍이 송송 뚫어지게 짠 것으로
여름 옷감으로 적당하다.
갑사[甲紗]-견직물의 하나. 명주실로 얇게 짠, 품질이 좋은 옷감이다.
숙고사[熟庫紗]-잿물에 삶고 물에 빨아서 희고 부드럽게 한 명주실로 짠 고사.
가무름-거무스럼하게'
부들자리-부들의 줄기나 잎으로 엮어 만든 자리.
돔방치마-치마의 끝이 무릎께에 닿는 치마
60쪽
복색[服色]-옷의 빛깔.
자의[紫衣]-자줏빛의 의복.
비의[緋衣]-주홍색(朱紅色) 옷.
백제의 벼슬 십육 품계- 즉 좌평은 오명이니 일품이요, 달솔은 삼십명이니 이품이요,
은솔은삼품이요, 덕솔은 사품이요, 간솔은 오품이요, 내솔은 육품이다.
이들은 모두 관에 은빛 꽃을 꽂는다.다시 장덕은 칠품이니 자줏빛 띠를 띠고, 시덕은 팔품이니 검은 띠,
고덕은 구품이니 붉은 띠,계덕은 십품이니 푸른 띠를 띤다. 대덕은 십일품이요, 문독은 십이품이니
이들은 모두 누런 띠 를띤다. 무독은 십삼품이요, 좌군은 십사품이요, 진무는 십오품이요,
극우는 십육품이니 모두 흰 띠를 띤다.
자포[紫袍]-자주색 도포.
자라모(紫羅帽))-자줏빛 씰크로 만든 모자.
진골녀[眞骨女]-신라 때, 골품(骨品)의 하나. 부모 중 어느 한쪽이 왕족인 여자.
육두품[六頭品] -신라시대 골품제도(骨品制度)를 구성하는 신분계급의 한 가지. 성골(聖骨)과 진골(眞骨) 다음의 높은 계급.
오두품(五頭品) -신라시대 골품제도(骨品制度) 중 하나의 신분계급. 성골(聖骨)·진골(眞骨)·6두품(六頭品) 다음의 계급이며,
밑으로 4두품(四頭品)
포[袍]-옛날 옷의 하나로, 아래위가 하나로 된 겉옷을 이르던 말.
61쪽
곤룡포[袞龍袍]-예전에, 임금이 입던 정복(正服)을 이르던 말.
황지색(黃地色)-황토색.
오채[五彩]-다섯 가지 아름다운 색채. 푸른빛, 누른빛, 붉은빛, 흰빛, 검은빛을 이른다.
청라관(靑羅冠)-푸른색 비단으로 만들어진 관모.
강라관(絳羅冠)-붉은 비단으로 만들어진 관모.
황혁리[黃革履]-고구려 시대에 귀족이 신던 누런 가죽신.
범민[凡民]-모든 백성이나 국민. 벼슬이나 특권을 갖지 못한 일반 사람.
서인[庶人]-예전에, 벼슬이 없는 일반 백성을 이르던 말.
갈부[褐夫] -거친 베옷을 입은 남자라는 뜻으로, 미천한 사람을 이르는 말.
전사재감(前司宰監)-:조선시대 궁중에서 사용하는 어류(魚類)·수육(獸肉)·식염(食鹽)·연료·횃불·진상물에 관한 일을 맡아본 관청의 관리.
62쪽
조관[朝官]-예전에, 조정에서 일하는 신하를 이르던 말.
사윤[ 司尹 ]-조선 시대 경흥부(敬興府)•경승부에 두었던 정3품 벼슬. 태조 때에는 좌•우사윤이 있었고, 태종 4년 8월부터는 1인만을 두었음.
방자[放恣]-어려워하거나 삼가는 태도가 없이 무례하고 건방짐.
지엄[至嚴]-매우 엄하다.
금령[禁令]-어떠한 행위를 하지 못하게 하는 법령.
상계[上啓]-조정이나 윗사람에게 사정이나 의견을 아룀.
유음[有蔭]-선조(先祖)의 공덕으로 인하여 음관(蔭官)을 받던 일.
음관(蔭官)-고려와 조선 시대, 공신 및 고위 관원의 자제(子弟)로서 벼슬이 제수된 자.
63쪽
단목[丹木]-콩과에 속한 상록 교목. 높이 5미터 정도이고, 온몸에 짧은 가시가 있으며 잎은 어긋난다. 봄에 노란 꽃이 원뿔 꽃차례로 핀다
소홍[小紅]-옅은 붉은 색.
홍화색[紅花色]-홍화꽃처럼 선명한 붉은 색.
이시-잇꽃-홍화꽃-국화과에 속한 두해살이풀.
도꼬마리-국화과에 속한 한해살이풀.
연수[軟水 ]-칼슘 및 마그네슘과 같은 미네랄 이온이 들어 있지 않은 물.
황미[黃味]-냄새, 향.
명아주-명아줏과(科)에 속한 한해살이풀.
쪽풀-‘쪽’의 방언. 마디풀과의 한해살이풀. 높이는 50~60cm이며,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이다.
대궁-대-초본 식물의 줄기.
재즙-끓여 짜낸 물.
64쪽
농색[濃色]-짙은 빛깔.
연지[臙脂]-여자가 화장할 때, 입술이나 뺨에 바르거나 찍는 붉은 빛깔의 염료.
꼬독꼬독-물기 있는 물체가 조금 마르거나 얼어서 단단하게 굳어 있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
65쪽
보시기-김치나 깍두기 따위의 반찬을 담는 작은 사발.
[染材]-염색물감을 만드는 재료.
백토주[白吐紬]-두꺼운 바탕에 빛깔이 하얀 고품질의 명주.
대홍토주(大紅吐紬)-홍화염료로 물들인 바탕이 두껍고 빛이 누르스름한 명주.
홍화묵(紅花墨)-열매로 기름을 짜서 등유(燈油)와 식용으로 하였고 등잔불에서 얻은 검댕으로 만든 먹.
66쪽
지초[芝草]-지칫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 뿌리는 약용하거나 자주색 염료로 쓴다.
자초[紫草-지칫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 뿌리는 약용하거나 자주색 염료로 쓰인다
황백[黃柏]-운향과에 속한 낙엽 활엽 교목. 무껍질은 약재(藥材)로 쓰인다.
울금[鬱金]-생강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땅속줄기인 덩이뿌리는 양념이나 염료, 흥분제와 같은 의약품으로 이용된다.
오련히-모양 따위가 분명하게 드러나지 아니하고 보일 듯 말 듯 희미하게.
울혈[鬱血]-정맥이 주위의 압력을 받아 좁아지거나 정맥 안의 혈액이 굳어 막히는 것 등이 원인이 되어 장기(臟器)나 조직에
혈액이 고이게 되는 증세. 혈액이 고여 있는 부위가 암자색이나 암청색으로 변하고, 조직이 부어오른다.
땡감-덜 익어 떫은맛이 나는 감.
종종머리-여자아이들의 머리를 땋는 방법의 하나. 갓난아이 때 조금씩 모숨을 지어 여러 갈래로 땋던 머리를, 좀더 자란 다음
한쪽에 세 층씩 석 줄로 땋아서 그 끝에 댕기를 드린다.
67쪽
난양-‘제멋대로’의 방언
68쪽
69쪽
소제[掃除]-먼지나 때 따위의 더러운 것을 말끔히 닦고 쓸어서 깨끗하게 함.
가례[嘉禮]-왕의 성혼, 즉위나 세자, 태자의 성혼, 책봉 따위의 예식.
본방나인[本房--]-조선 시대, 왕비가 가례(嘉禮) 때 친정에서 데리고 들어온 교전비(轎前婢) 출신의 나인.
70쪽
세답방[洗踏房]-조선 시대, 궁중의 육처소(六處所)의 하나. 빨래, 다듬이질, 다리미질 따위를 맡았다.
나인-고려와 조선 시대, 궁궐 안에서 임금, 왕비, 왕세자를 모시고, 궁중의 일을 맡아보던 여자를 통틀어 이르는 말
국혼[國婚]-임금 또는 왕세자, 왕세손, 왕자, 공주, 왕손 등의 혼인.
진연[進宴]-예전에, 나라에 경사가 있을 때 궁중에서 여는 잔치를 이르던 말.
지밀[至密]-예전에, 궁궐의 대전(大殿)이나 내전(內殿) 등 임금이 항상 거처하는 곳을 이르던 말.
애기나인-예전에, 새앙머리를 땋은 어린 나인을 이르던 말.
새앙머리-조선 시대, 나인들이 예장(禮裝)할 때 땋는 머리 모양. 머리털을 두 갈래로 갈라서 땋고 이것을 각각 틀어 올려
뒤통수 밑으로 나란히 세워서 위아래로 두 덩이가 지게 묶고 긴 댕기를 맨다
대전[大殿]-임금이 거처하는 궁전.
동궁전[東宮殿]-황태자나 왕세자가 거처하는 궁전.
수방[繡房]-조선 시대, 궁중의 안살림을 분담한 여섯 부서의 하나로, 궁중에서 쓰는 흉배(胸背), 치마 등의 옷이나 베갯모 등의
장식물에 수놓는 일을 맡아보던 곳.
생과방[生果房]-조선 시대, 궁중의 육처소(六處所)의 하나. 생과, 전과(煎果), 다식(茶食), 죽 따위의 별식(別食)을 만들었다.
71쪽
육처소[六處所]-조선 시대, 궁중의 안살림을 나누어 맡은 여섯 군데의 부서. 침방(針房), 수방(繡房), 세수간(洗手間), 생과방(生果房),
소주방(燒廚房), 세답방(洗踏房)이 이에 해당한다.
72쪽
두메산골-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깊은 산골이나 사람이 많이 살지 않는 변두리.
73쪽
74쪽
공그르다-접어 맞댄 양쪽에 바늘을 번갈아 넣어 가며 실 땀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게 속으로 떠서 꿰매다).
휘갑-옷감 따위의 마름질한 가장자리가 풀리지 않도록 꿰매는 일 또는 그 방식.
상침[上針]-박아서 지은 겹옷이나 보료, 방석 따위의 가장자리를 실밥이 겉으로 드러나도록 꿰맴.
천상- 천생[天生]-어쩔 수 없이.
75쪽
수본[繡本]-수를 놓도록 종이나 헝겊 따위에 어떤 형상이나 무늬를 그려 놓은 도안.
76쪽
퇴침[退枕]-서랍을 짜 넣은 목침. 서랍 속에는 비녀나 빗, 거울 따위의 화장 용구를 넣어 둔다.
도침陶枕]-자기로 만든 베개. 주로 여름에 사용한다.
곡침(穀枕)-둥굴고 가늘고 긴 주머니에 쌀겨를 넣어서 만든 것으로 양쪽 끝마구리를 아름답게 만들어 장식을 다는 배게.
잇-이부자리나 베개 따위의 거죽을 덧싸는 천
시치다-바느질할 때 여러 겹의 헝겊 조각을 맞대어 듬성듬성 성기게 꿰매다
77쪽
도령[道令]-‘총각(總角)’을 대접하여 이르는 말.
78족
마른바람-습기가 없는 건조한 바람.
끄시럼-‘그을음’의 방언
79쪽
사려물다-사리물다-이를 악물다
80쪽
벼른-미리부터 마음을 단단히 먹고 기회를 엿보는
81쪽
모색[貌色]-얼굴의 생김새나 차린 모습.
두상[頭相]-머리 모양
영락없이[零落--]-조금도 다르지 않고 꼭 같게.
82쪽
까막까막-희미하고 작은 불빛이 자꾸 꺼질 듯 말 듯 하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