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쪽
혈손[血孫]-혈통을 이어 가는 자손.
허울-실속이 없는 겉모양.
64쪽
심려[心慮]-마음속으로 걱정함.
65쪽
낙루[落淚]-눈물을 흘림. 또는 그 눈물.
자실[自失]-자신의 존재를 잊을 정도로 얼이 빠져서 멍하니 있음.
하해[河海]-강과 바다라는 뜻으로, 넓고 깊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66쪽
염량[炎凉]-사리를 분별함. 또는 그러한 슬기.
작금[昨今]-어제와 오늘을 아울러 이르는 말.
어거지-억지(생각이나 주장을 무리하게 내세우거나, 잘 안 될 일이나 해서는 안 될 일을 기어이 해내려는 고집)
67쪽
하소연-억울하고 딱한 사정을 털어놓고 말하거나 간곡히 호소함.
이재[理財]-재물을 유리하게 다루어 씀.
68쪽
곤두서다-날카롭게 긴장되다.
사가[査家]-서로 사돈 관계에 있는 집안.
별반거조[別般擧措]-어떤 문제나 사태를 특별히 다르게 처리하기 위해 필요한 대책.
바리바리-짐이나 꾸러미가 많은 모양을 나타내는 말.
치부[置簿]-마음속으로 그러하다고 보거나 여김.
69쪽
부혼[富婚]-넉넉한 재산을 가지고 이루어지는 결혼.
시속[時俗]-당시에 일반적으로 행해지는 풍속.
삼종지도[三從之道]-예전에, 여자가 따라야 할 세 가지의 도리를 이르던 말. 시집가기 전에는 아버지를, 시집가서는 남편을,
남편이 죽은 뒤에는 아들을 좇는 것을 이른다.
여필종부[女必從夫]-아내는 반드시 남편의 뜻을 따르고 좇아야 함을 이르는 말.
70쪽
매파[媒婆]-혼인(婚姻)을 성사시키기 위하여 신랑집과 신부집 사이에서 다리를 놓는 사람.
농지기-‘혼수’의 방언.
딴전-앞에 닥친 일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일이나 짓.
고담준론[高談峻論]-뜻이 높고 바르며 매우 엄숙하고 날카로운 말.
청빈[淸貧]-성품과 행실이 곧고 탐욕이 없어 가난함.
낙향은자(落鄕隱者)-시골로 거처를 옮기거나 이사하여 숨어사는 사람.
청백[淸白]-재물에 대한 욕심이 없이 곧고 깨끗함.
71쪽
죽림칠현[竹林七賢]-중국 진(晉)나라 초기에 노장(老莊)의 무위 사상(無爲思想)을 숭상하며 죽림에 모여 청담(淸談)으로
세월을 보낸 일곱 명의 선비. 산도(山濤), 왕융(王戎), 유영(劉伶), 완적(阮籍), 완함(阮咸), 혜강(嵆康), 상수(尙秀)가 이에 해당한다.
상전[上典]-이전에, 종에 상대하여 그 주인을 이두식 한자어로 이르던 말.
72쪽
송두리채-송두리째(있는 전부를 모두)
풍미[風靡]-어떤 시대나 사회를 널리 휩씀.
공명[功名]-공을 세워 이름이 세상에 떨쳐짐. 또는 그 이름.
허퉁-몹시 서두르면서 발을 헛디디는 모양.
누[累]-남의 잘못이나 남과 관계된 일로 인하여 받는 정신적인 괴로움이나 물질적인 손해.
73쪽
데면데면하고 서투름.
74쪽
누옥[陋屋]- 좁고 너저분하여 누추한 집.
대중-겉으로 대강 어림잡아 헤아림.
75쪽
귓등-귓바퀴의 바깥 부분.
모가치-일정한 몫의 물건.
수챗구멍-허드렛물이나 빗물 따위가 빠져나가는 구멍.
불손[不遜]-예의 바르지 않고 겸손하지 못함.
76쪽
오장육부[五臟六腑]-오장과 육부, 곧 내장(內臟)을 통틀어 이르는 말. 곧 간장, 심장, 폐장, 신장, 비장의 오장과 대장, 소장, 위,
쓸개, 방광, 삼초(三焦)의 육부를 이른다.
노적가리[露積--]-곡식 따위를 한데 수북이 쌓아 둠. 또는 그 더미.
77쪽
억장-‘가슴’을 속되게 이르는 말.
서슬-언행 따위가 독이 올라 날카로운 기세.
78쪽
요지부동[搖之不動]-흔들어도 꼼짝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어떠한 자극에도 움직이지 않거나 태도의 변화가 없음을 이르는 말.
찍소같이-어떤 상황이 되더라도 제 일감에서 눈을 떼지 않는 소처럼 일관되게 밀어 붙이는
부화뇌동[附和雷同]-아무런 주관이 없이 남의 의견을 맹목적으로 좇아 함께 어울림.
설령[設令]-어떤 상황을 가정하고, 그러한 가정으로부터 일반적으로 떠올리는 상황과 반대되는 이야기를 할 때 쓰는 말.
79쪽
능멸[凌蔑]-업신여겨 깔봄.
성정[性情]-사람의 성질과 마음씨. 또는 타고난 본성.
자초지종[自初至終]-처음부터 끝까지의 과정.
80쪽
도척[盜跖]-몹시 악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81쪽
봉창-창호지로 바른 창. 전남 지방의 방언이다.
소가지-‘심성(心性)’을 속되게 이르는 말.
붙들이-엄마 아빠한테 꼭 붙어서 떨어지지 않은 어린아이
82쪽
변죽-그릇이나 과녁 따위의 가장자리.
83쪽
메슥거리다-토할 것처럼 자꾸 심하게 울렁거리다.
쇠삭[衰索]-쇠하고 흩어짐.
84쪽
심상[尋常]-대수롭지 않고 예사로움.
와병[臥病)-병으로 자리에 누움. 또는 병을 앓고 있음.
85쪽
사갈[蛇蝎]-뱀과 전갈을 아울러 이르는 말.
파충[爬蟲]-척추동물에 속한 강(綱). 피부는 각질의 표피로 덮여 있으며, 대개 꼬리가 길고 사지는 짧다.
허심[虛心]-남의 말을 잘 받아들임.
약차[藥借]-약을 먹어서 몸을 튼튼히 하고 기운을 세게 함.
곰살스럽다-몹시 다정하고 싹싹한 데가 있다.
86쪽
풍비박산[風飛雹散]-바람에 날려 우박이 흩어진다는 뜻으로, 산산이 부서져 사방으로 날아가거나 흩어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비럭질-돈, 곡식 따위를 남에게 거저 달라고 하여 얻는 짓을 낮잡아 이르는 말.
허수로이-태도나 태세가 치밀하게 짜이지 않아서 튼튼하지 못하고 느슨하게.
87쪽
비루[鄙陋]-천하고 너절함.
간추리는-골라서 간략하게 가려 뽑다.
88쪽
강단[剛斷]-어려움을 굳세고 씩씩하게 견디어 내는 힘.
89쪽
나포[拿捕]-죄인을 강제로 붙잡음.
숙덕이다-남이 알아듣지 못하도록 낮은 목소리로 은밀하게 자꾸 이야기하다.
90쪽
버둥개질-‘버둥질’의 방언.앉거나 누워서 두 다리를 번갈아 내뻗었다 오므렸다 하며 몸부림을 치는 짓.
아까맹이-조금전처럼.
91쪽
담살이-‘머슴살이’의 방언(전북).
호물호물-이가 빠진 입으로 음식을 가볍게 자꾸 씹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
시방[時方]-말하고 있는 바로 이때에.
바지게-싸리나 대오리 따위로 만든 발채를 얹어 놓은 지게.
그들먹하다-거의 그득하다.
92쪽
조막손-손가락이 없거나 오그라져 펴지 못하는 손.
헤적거리다-탐탁하지 않은 태도로 자꾸 마구 들추거나 파서 헤치다.
사금파리-사기그릇이 깨져 생긴 작은 조각.
93쪽
앙징스럽다-앙증스럽다(작으면서도 있을 것은 다 있어서 깜찍하고 귀여운 데가 있다)
94쪽
기승[氣勝]-성미나 기세 따위가 굳세어 누그러지지 않음. 또는 그런 성미나 기세.
95쪽
산적[山積]-산더미같이 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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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