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긋고 두 줄 따르고 세 줄 이어보니
어라 까사밀라의 건물 가로틀되고
바위 형상 한가락 굽이쳐 흘러보니
어라 이건 까사밀라의 옥상 외계인
직선은 인간이 만들고
곡선은 신이 만들었다고 했던가.
채석장에서 가우디는 스스로 신이 되어
까사밀라의 너울거리는 틀을 짜냈다.
가우디의 심상의 피조물은 만인의 사랑되었다.
몬세라트 바위산정 다시한번 오르고싶다
가우디 영감이 새롭게 남다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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